집권 2년 차에 돌입한 윤석열 정부가 노동 개혁을 전면에 내세우며 건설노조에 대한 광범위한 압박에 나서고 있다.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노조 단체행동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나날이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다. 경찰 역시 건설노조 압수수색 등 이전 정권과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전기공사업계와 나아가 건설산업계 전반은 업계 노조문화가 달라질까 기대하는 분위기다.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해 양대노총과 산별노조의 수도권 지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며 대대적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은 이날 서울 민주노총 건설노조 사무실 5곳과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 사무실 3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노조 운영‧회계 자료를 확보했다.또 서울의 한국연합 전국연합현장, 경기 시흥시 민주연합·건설연대·산업인노조, 경기 의정부시 전국건설노조연합 등의 사무실 14곳을 압수수색했다.뿐만 아니라 경찰은 이들 노조 관계자 20명의 주거지에도 수사관들을 보내 영장을 제시하고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경찰은 건설노조들이 아파트 등 공사현장에서 소속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거나, 채용하지 않으면 금품을 요구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정보를 수집하고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정부의
전기공사협회 비상임감사 선거는 기호 1번 양관식, 기호 2번 심정보, 기호 3번 차부환 등 세 후보의 대결로 압축됐다.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경춘)는 26일 충북 오송 신사옥에서 비상임감사 선출을 위한 기호 추첨식을 진행했다.추첨 결과 양관식 후보가 기호 1번, 심정보 후보가 기호 2번, 차부환 후보가 기호 3번으로 각각 정해졌다.기호 1번 양관식 후보는 현 전라북도회 회장으로서 전기신문사 이사 등을 역임했다.기호 2번 심정보 후보는 현 서울중부회 회장으로서 서울중부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기호 3번 차부환 후보는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와 협회 강원도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기호 추첨을 마친 비상임감사 후보들은 1월 27일부터 2월 21일까지 선거운동을 벌이고 2월 22일 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전국 시·도회 대의원들의 투표로 선출될 예정이다. 투표에서 다 득표자 2인이 비상임감사로 선임된다.
전기공사 교육생이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재교육을 받아야 하는 상황 때문에 공사업체가 인력운영 등에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교육기관의 더욱 철저한 코로나 방역과 체계적인 사전·사후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에 위치한 한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던 교육생이 코로나 확진을 받아 교육을 제대로 이수하지 못했다. 해당 교육생이 근무하는 업체는 교육비나 급여를 모두 지급하고도 다시 재교육을 보내야 하는 실정이다. 코로나 감염에 대한 책임소재를 떠나 이에 따른 손해는 온전히 공사업체가 떠안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이 업체 사장은 “코로나 감염을 누구의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결과적으로 이에 따른 손해는 업체가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교육을 온전히 이수하는 성과도 얻지 못하고 교육생이 격리 후 회사로 복귀하며 결국 비용만 허공에 날린 셈이 됐다”고 하소연했다.또 “업체 입장에선 다시 재교육을 보내야 하는 데 비용과 시간이 이중으로 소요될 수밖에 없다”며 “가뜩이나 인력난과 자금난에 시달리는 데 결과적으로 인력 운영에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충북 오송에 위치한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기공사인재개발원은 운영중인
# 서울 소재의 전기공사업체 A사는 한전 송전전기원 1급 자격 기술자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사내 재직 중인 1급 기술자의 자격 만료 기한이 다가오는데, 자격 갱신을 받을 방법이 없어서다. 교육 기관에서 관련 강의를 수료‧합격하면 자격이 갱신되지만, 현재 국내에서 강의를 운영하는 교육 기관이 없다. 난감한 A사는 자격을 유지하는 대한전기협회, 해당 자격증을 인증하는 한국전력공사 등에 문의했지만 아직 별다른 방법을 찾지 못했다.한전의 기술자 전공인 송전전기원의 자격 유지를 놓고 업계가 고민에 빠졌다. 전공 자격을 유지하려면 자격 취득 후 5년 이내에 자격 유지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교육을 받을 곳이 없는 것이다. 기술자를 보유하고도 자격을 잃을 위기에 빠진 업체들은 난감하다는 반응이다.송전전기원은 송전설비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는 전기공사 자격증으로, 한국전력공사가 인증하고 대한전기협회가 자격을 관리한다. 송전철탑 위에 올라가 송전공사를 수행하는 게 이들이다.자격은 2급과 1급으로 나뉘며, 두 자격 모두 취득 후 일정 기간 안에 기능향상교육이라 불리는 자격 갱신교육을 받아야 한다. 1급은 자격 취득 후 자격 유지 기간이 5년인데, 이 안에 갱신교육
한국전기공사협회 비상임감사 선거가 3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전기공사협회는 24~25일 비상임감사 입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심정보 극동이에프씨 대표, 차부환 가보기전 대표, 양관식 대윤 대표(접수 순) 등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협회가 비상임감사를 선거로 선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정보 대표는 현 서울중부회 회장으로서 서울중부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차부환 대표는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와 협회 강원도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양관식 대표는 현 전라북도회 회장으로서 전기신문사 이사 등을 역임했다.전기공사협회 비상임감사는 26일 기호 추첨 이후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선거운동을 거친 후 오는 2월 22일 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문병호)는 지난 13일 부산시회 3층 회의실에서 제4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천일)를 열었다.회의에는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제25대 시도회장 선거 참관인이 참석했으며, 제56회 정기총회 시 선거관련 업무의 투명성 확보와 신뢰도 제고를 위한 선거 관련 제반사항에 대한 결정이 이뤄졌다.김천일 선거관리위원장은 “중앙회장 및 시도회장 투표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만큼 선거관리위원님들의 의무가 막중하다”며 “정기총회가 원만히 진행되고 우리시회, 나아가 한국전기공사협회의 발전을 위해 선거가 잘 마무리되길
조달청(청장 이종욱)은 국가·지방계약법령 상의 소액수의계약 범위 개정내용을 반영, 오는 3월 1일부터 수요기관의 자체구매범위를 확대 시행한다.소액수의계약은 소액 구매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계약집행을 위해 경쟁입찰 절차를 간소화한 제도다. 올해 1월부터 국가·지방계약법령 상의 대상범위가 2배로 확대됐다.조달청은 이같은 개정내용을 반영해 수요기관이 조달청에 의뢰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구매하는 범위를 물품 및 용역은 기존 5천만원 이하에서 1억원 이하’로 확대했다.시설공사의 경우 종합공사(4억원 이하), 전문공사(2억원 이하), 기타공사(1.6억원 이하) 범위 내에서 자체 구매가 가능해진다.다만, 정부보조금 지원 연구개발 관련 구매, 수요기관 추천 사회적약자 기업 대상 수의계약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구매는 현행대로 조달청이 구매를 대행한다.이번 수요기관 자체구매범위 확대는 경과기간을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된다.조달청은 경과기간동안 소액수의계약 업무매뉴얼을 마련해 나라장터(www.g2b.go.kr) 등에 게시하고, 공공조달역량개발원 등을 통한 수요기관 대상 관련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2023년 7월부터는 지역·면허·실적 등을 기준으로 수요기관의 조건에 맞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이 전남 보성군에 500만원을 기부했다.류 회장은 고향사랑 기부제(고향사랑e음)를 통해 지역발전을 돕고 고향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금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거주하는 광역·기초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기부금은 사회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이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해 지역 간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기공사협회 대구시회 대구장학회(이사장 정안식)는 지난 11일 시회 4층 회의실에서 ‘제23회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학년도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급 지급과 이사장 감사패 포상대상자 선정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정안식 이사장은 ”지난 3년간 전기공사업계의 인재 양성과 장학재원 마련을 위해 힘써 주신 임원님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회 대구시회와 대구장학회를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자리에 함께한 백흠도 협회 대구시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대구장학회를 위
KEC의 개념과 세부 내용에 대한 전기인들의 이해를 돕는 설계·시공 지침서가 발간됐다.본지는 최근 KEC(한국전기설비규정)의 개념과 취지 등을 정리한 교재 형태의 가이드북인 ‘KEC 해설서’를 펴냈다. KEC 해설서는 IEC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일부 직역에 따른 표현상의 어색함과 우리말 표기 상의 어려움, 새로운 용어 표현 등으로 인해 이해하기 힘든 부분 등에 대한 해설을 담고 있다.본 해설서는 신석하 ㈜엠알솔루션 부사장(건축전기설비기술사)이 집필했다. 신 부사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도시연구소장과 한국폴리텍대학 전기과 초빙교수 등을 역임한 전기설비 전문가다. 현재 국가기술표준원 TC64, TC46, TC55 위원, 국가건설기준센터 기준위원, 서울특별시 건설기술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해설서는 ‘KEC 핸드북’과 ‘KS C IEC 60364’를 중심으로 KECG(전기설비기술기준위원회의 전기설비지침)과 전기안전공사의 전기설비 검사·점검 기준, KEC 전문가들의 기고문 등의 최신 내용을 인용·참고해 만들어졌다.이를 통해 우리의 전기설비 현장에 KEC를 어떻게, 어디까지 적용해야 하는지 등을 판단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KEC 해설서는 K
지난 12월 특정공법 시장은 전체 공공공사 시장에 비해서는 초라했다. 전체 발주 공사 수는 다른 달에 비해 상당히 증가했지만 특정공법이 적용된 공사 수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사실상 발주처 중 한국전력공사만 전력신기술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전의 발주 물량이 적은 여파로 풀이된다. 특정공법중 전기 관련 특허의 사용은 없었으며 전력신기술만 사용됐다. 신기술 중에서도 특정 기술들만 사용되는 현상은 12월에도 지속됐다. 전기신문이 조달청 나라장터의 자료를 집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발주된 추정가격 1억원 이상 공공 전기공사(공고 후 취소공사 제외) 1978건 중 특정공법이 적용된 공사는 5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용률은 2.8%다. 특정공법이란 전력신기술과 특허 등 특정 기술이 설계에 반영된 공사로, 해당 공사를 시공하려면 해당 기술을 사용해야만 한다. 이 과정에서 기술협약료 등을 지불할 수 있다. 전력신기술은 현재는 제도가 폐지되어 더 이상의 신기술은 등장하지 않고 있지만 기존에 등록된 기술 중 일부는 현재도 사용되고 있다. 특정공법 적용률 2.8%는 다른 달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다. 앞서 지난 11월에는 3.4%를 기록했는데 이 역시도 평
▶출사표를 밝혀 달라.공정함을 최우선으로 하는 협회 운영에 앞장서야겠다는 결심에서 출마를 결심했다.윤리위, 운영위, 상생위, 협의회 등 각 모임에 가입되지 않은 회원사는 협회 행사나 포상 등에서 항상 소외돼 있다.모든 회원사가 협회라는 공동체 일원으로서 공평한 권리를 갖고 활동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해당 시·도회 당면과제와 해법을 제시해 달라.어떤 모임이든 각 계파는 늘 존재하고 서로를 견제한다. 조직이 단일대오로 통일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하지만 조직 내 다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소통하고 이쪽저쪽 구분 없이 공평하게 배분해 불협화음이 적게 발생하도록 공동체를 운영하는 게 책임자의 최우선 임무이다.소수의 구성원이 참여하는 형태가 아닌 일정 인원이 역할을 나눠 실행하는 구조를 만들고 역할에 따른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합의되지 않은 의사결정은 조직 내부 갈등의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모두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각 회원사와 소통 및 교류하며 최선의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본인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새로운 변화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물론 새로운 변화된 길을 갈 것인지는 각 회원사의 동의
▶출사표를 밝혀 달라.현직 부회장으로, 유병국 현 시회장이 위상을 높인 울산시회를 더욱 강하게 만들고 사업의 연속성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추천을 받아 출마하게 됐다.개인적으로는 전기인으로서 그동안 협회로부터 입은 혜택을 되돌려 갚고 싶다는 의무감도 크게 작용했다.유병국 시회장을 보좌해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협회의 순기능과 역할에 대해 경험하고 체득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회원사와의 관계에 아쉬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현재 우리 협회의 회장 임기가 3년 단임임을 고려할 때 차기 시 회장은 누구보다도 협회를 잘 알고 회원사를 하나로 화합시키고 신뢰를 기본 바탕 위에, 가속도를 붙여 조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는 판단도 이번 출마에 한몫했다.▶해당 시·도회 당면과제와 해법을 제시해 달라.첫째도 둘째도 회원사 간의 화합이다.시회의 역할과 기능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 물음에 나의 해답이다.회원사들을 서로 신뢰의 바탕 위에서 사업하기 좋은 터전을 마련해 주고, 회원사의 권익을 위해서는 투쟁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회원사를 지키고 화합하는 일에는 물불을 안 가리는 충실한 머슴이 되겠다.▶본인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일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경험은 아주 중
▶출사표를 밝혀 달라.회원사의 고충을 해결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권익을 찾아드리기 위해서다. 회원 상호 간의 화합을 도모해 울산시회의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그동안 선배님들이 흘리신 피와 땀, 염원을 계승해 회원사 여러분들에게 타 시·도에 비해 작은 조직이지만 강한 울산시회를 보여드리고자 한다. 울산시회를 우리 회원들의 것으로 만들겠다.▶해당 시·도회 당면과제와 해법을 제시해 달라. 원자재가격 상승, 고임금, 고환율, 고금리로 대내외적인 경기침체와 우려 속에 수익성 악화와 인력난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복합위기 극복과 지속성장 및 도약을 위해 협회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화합해야 한다.▶본인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울산시회 집행부 윤리위원부터 중앙회 신성장위원, 현재 한국전기공사협회 국가인적개발 컨소시엄 사업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전기공사업계에 많은 활동과 경험을 쌓았다.또한, 성향적인 측면에서는 적이 없고 친구가 많은 스타일이다. 성격이 완고하지 않고 유연하다. 말하기보다 경청하기를 좋아한다. 이 같은 성정을 바탕으로 주위에서는 회장이 되면 화합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분열된 울산시회를 화합으로 이끌 가장 큰
▶출사표를 밝혀 달라.그동안 부산시회의 임원, 공제조합위원 및 북부협의회 회장 등 시회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나보다는 타인과 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삶을 살아왔고 투명하게 살아왔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특히, 지난 3년 동안 문병호 시회장과 함께 부회장직을 역임하면서 회원님들의 권익보호와 시회발전을 위해서 더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출마하게 됐다.▶해당 시·도회 당면과제와 해법을 제시해 달라.회원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해결해야 할 것이다. 협회의 각 업무와 사업에 대한 반대 진영에 관한 관심과 배려도 염두에 둬야 한다.당선되면 회원 간 묵은 갈등을 해소하고 임원선출 및 포상관리를 공정하게 운영하겠다.또한 분리발주 및 업역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의 간담회 정례화를 통한 신뢰구축에 노력해야 될 것이다.▶본인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업력 25년을 하면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행정업무 및 추진력으로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그리고 친화력으로 회원사 간의 화합을 이룰 수 있다.또한 시회의 많은 활동과 다양한 경험, 특히 부회장직에 3년 재임하면서 대내외 형성된 많은 인적자원이 저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꼭 당선돼야 하는 이유를 짚어 달라.4차 산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19일 서울 논현동 소재 조합회관에서 제190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결산 결과 수익은 805억원, 비용은 564억원으로 법인세비용 51억원을 차감한 당기순이익은 190억원을 기록했다.당기순이익을 포함한 자본 규모에 따라 결정되는 1좌당 지분액은 35만 3871원이다. 2021년 결산지분액 35만 833원보다 3038원 증가했다.자산은 2조 2550억원, 부채는 197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904억원(4.18%), 163억원(8.99%)이 늘었다. 자본은 2조 574억원으로 전년대비 741억원(3.74%)이 증가해 자기자본비율 91.2%의 높은 재정건전성을 보였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장 선거제도 개선 등을 위한 정관 변경안도 의결됐다. 선거사무의 효율적 운영과 과열경쟁 방지를 위해 이사장 후보등록 시 필요한 추천장 제출 요건을 삭제하고, 선거 기탁금을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총회(정기) 개최 안건도 통과됐다. 제41회 총회는 오는 2월 23일 오전 11시 조합회관 1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주요 안건으로는 ▲2022년도 결산 승인의 건 ▲정관 변경(안) 승인의
▶출사표를 밝혀 달라.역대 선거 때마다 모두 예외 없이 대구시회 화합을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정작 제대로 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바꿔야 한다. 회원사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진정한 통합의 적임자라는 각오로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해당 시·도회 당면과제와 해법을 제시해 달라.선거가 끝나고 나면 운영위원회, 윤리위원회, 상생협력위원회, 대의원 등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한쪽으로 치우친 편파적 구성이 관행처럼 반복돼왔다. 선거 캠프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시회 운영을 주도했다.저는 당선되면 모든 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해서 회장 한 사람의 뜻 아니라 모두의 대구시회를 만들어 가겠다. 다양한 분들을 시회 운영에 참여시키겠다. 대구시회가 한층 더 화합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임기를 시작하겠다. 시회의 주인은 회원사이기 때문이다.▶본인의 경쟁력은 무엇인가.협회 활동을 모두 합하면 15년 정도 된다. 각종 위원회를 비롯해 산악회와 골프회 등도 주도했고 안전기술원 초대 감사도 역임했다. 국제라이온스 화랑클럽회장도 맡고 있다. 이런 다양한 경험을 통해 누구보다 많은 인맥을 쌓아왔고 대구시회뿐 아니라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출사표를 밝혀 달라.3년 전 창립된 경기도 중부회 부회장으로 추대돼, 박상립 도회장을 모시고 관내 각종위원회 및 지역협의회 임원들과 함께 회원사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자부한다.회원들이 부여한 소중한 책무를 더 크게 갚기 위해 무거운 사명감을 안고 제2대 회장에 출마하게 됐다. 제 부덕의 소치로 경선이 이뤄진 것에 대해선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해당 시·도회 당면과제와 해법을 제시해 달라.우선 회원사의 행정업무 편의제공을 위한 신사옥을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이다. 앞으로 공제조합과 잘 협의해 이용에 불편이 없는 사옥을 마련하겠다.기술자 부족으로 많은 회원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타 공사업처럼 학·경력기술자 인정기간을 대폭 낮춰 많은 전기공사기술자가 현장에서 뛸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겠다.회원사 먹거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겠다. ‘빵을 부풀리거나 늘릴 수는 없지만 지켜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관내 발주공사만큼은 전기공사 분리발주를 수호하고 과도한 입찰참가제한을 폐지·시정토록 하겠다.지역협의회도 활성화시키겠다. 협회차원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나가는 경기도중부회를 만들도록 하겠다.▶본인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저는 햇병아리가
▶출사표를 밝혀 달라.전기공사업을 평생 업으로 삼아 일해왔다. 18년 전부터 경기도 안양에서 해오름건설을 창업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의 저를 있게 해준 우리 업계에 보답하고 회원 여러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자 출마하게 됐다.공제조합 장학회 이사, 선진화 위원 등 협회와 조합에서 9년 정도 활동하며 ‘정말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협회가 바뀌어야 하고 변화가 있어야 한다. 회사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만큼 이제 업계에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해당 시·도회 당면과제와 해법을 제시해 달라.시·도회 차원에서 직접적으로 회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결국은 중앙회가 해야 한다. 경기도 중부회 회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애로사항을 중앙회에 적극 개진하고 충분히 전달하겠다.아래에서 위로, 즉 시·도회에서 중앙회로 올라가는 보텀업(bottom up) 방식으로 의사결정이 진행돼야 한다.▶본인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저는 원칙을 굉장히 중요시한다.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면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제가 창업한 해오름건설도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원칙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고 안전관리에 매진해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제가 가장
▶출사표를 밝혀 달라.중앙회와 시회에서 활동하고 백흠도 회장님과 3년간 대구시회를 위해 봉사해오며 회원사들이 겪는 애로사항, 공공기관의 관행 등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다.대구 ‘상화로 입체화 사업’ 분리발주를 위해 항의 방문도 주도했다. 지역 국회의원이나 공무원들과도 수시로 만나 업계 권익 보호에 앞장섰다. 업무의 연속성, 정책의 연속성을 위해 시회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해당 시·도회 당면과제와 해법을 제시해 달라.제일 우선시되는 게 먹거리다. 당장 대구에 건설 중인 아파트나 대형 국책사업 등에서 분리발주가 되지 않아 지역 업체들의 참여가 거의 불가능한 현실이다. 대구시청과 협의해 지역업체의 참여 비율을 높이는 게 급선무다.특히 발주가 임박한 3조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 프로젝트에서 사업 MOU 체결 이후에 대구로 급하게 이전한 업체들이 입찰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MOU 체결 이전 시점에 대구에 소재한 업체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협의해나가겠다. 선거가 끝나면 당장 이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본인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상대 후보에 못지않게 진취적이고 젊다고 생각한다. 중앙회와 대구시회 모든 단체를 두루 거치면서 회원사들의 애로사항을 조목조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