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제27대 회장선거에 출마한 감영창 후보(기호 2번)가 선거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감영창 후보는 6일 오후 서울 마포 리버뷰 나루하우스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성관 전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과 문병호 부산시회장, 백흠도 대구시회장, 유병국 울산시회장, 나희욱 경남도회장을 비롯해 감 후보의 가족과 전임 시·도회장, 부회장 등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감 후보는 이날 “절대 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하기 마련이다. 지난 6년간 협회에 켜켜이 쌓인 적폐 때문에 미래 성장동력이 막혀 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적폐를 걷어내고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겠다”면서 “좋은 제도는 계승·발전시키고 낡고 오래된 것은 시대에 맞게 고쳐 쓴다는 말처럼 분리발주는 더욱 확대시키고 4차 산업혁명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회원만 바라보며 정진하겠다.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의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며 “반드시 승리해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회원이 먼저다’, ‘회원을 섬기는 협회, 그 새로운 시작’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감 후보는 민생, 투명, 혁신, 참여,
전기공사업계가 새로운 리더십을 찾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경춘)는 6일 충북 오송 신사옥에서 제27대 회장 선거를 위한 기호 추첨식을 진행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들과 양 후보의 대리인 및 참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추첨식에서 장현우 후보가 기호 1번을, 감영창 후보가 기호 2번을 받았다.두 후보는 1월 7일부터 2월 8일까지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펼치게 된다.시·도회장 선거에서도 경선이 진행되는 6곳의 기호 추첨이 마무리됐다.우선 서울 서부회는 기호 1번 김동율 후보, 기호 2번 박권서 후보로 정해졌다. 부산시회는 추한권 후보가 기호 1번을, 오창훈 후보가 기호 2번을 받았다.대구시회는 기호 1번 이정구 후보, 기호 2번 채홍철 후보로 정했다.울산시회는 김주영 후보가 기호 1번을, 홍상범 후보가 기호 2번으로 결정됐다.경기중부회는 기호 1번 임왕식 후보, 기호 2번 김길수 후보로 정해졌고 전북도회는 김용희 후보가 기호 1번, 이재수 후보가 기호 2번으로 확정됐다.
배전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전기공사업체들의 모임인 전배협이 대표성과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조직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국 배전전문회사들의 단합력과 결속력을 높여 한전 등 대외기관과의 협상력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배전업계에 따르면 배전공사 전문회사들의 모임인 전국배전전문회사 협의회(전배협)는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고 협의회를 보다 조직화할 방안을 찾고 있다.전배협은 지난 2017년 조직돼 활동을 시작했다. 배전공사업체들의 이권을 대변하고 주요 발주처인 한국전력공사와 협상할 조직이 필요하다는 배경에서였다.현재 전배협은 광역지자체를 대표하는 지역협의회 회장과 중앙회장 및 부회장 등 집행부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집행부와 각 지역 회장이 정기적으로 모여 안건을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또 전배협 회장은 전기공사협회와 한전이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상생TF 위원으로 회의에 참석한다.이러한 전배협이 올해 들어 협의회의 협상력을 높이려 한 배경에는 지난해 한전과 빚은 갈등이 있다.전배협 회원사들은 사실상 한전의 배전 단가공사를 수주받아 공사하는 업체들이 대부분이다. 그렇지 않더라도 총가공사를 수행하면서 단가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들이다. 주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에 이어 첫 공식일정인 국무회의에서도 노동 구조의 개혁을 정부 우선 과제로 언급하며 연일 노동시장에 대한 개혁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이전 정권과 다른 방향의 노조 정책이 예상되는 가운데 건설산업계와 전기공사업계도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신년사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미래세대의 운명이 달린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가장 먼저, 노동 개혁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야 합니다”라고 말했다.일반적으로 대통령의 신년사는 그해 정부가 나아갈 국정 방향을 가리키는 이정표로 인식된다. 대통령이 직접 노동 개혁을 거듭 언급한 만큼 정부의 노동 정책에 큰 변화가 있음을 시사한다.윤 대통령은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노동시장을 유연하게 바꾸면서 노사 및 노노(勞勞) 관계의 공정성을 확립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다할 것”이라며 “직무 중심, 성과급 중심의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과 귀족 강성 노조와 타협해 연공 서열 시스템에 매몰되는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역시 차별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이러한 노동 개혁의 출발점은 ‘노사 법치주의’다. ‘노사 법치주의’야말로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선거가 양자대결로 확정됐다.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경춘)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제27대 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결과, 감영창 동현전력 대표와 장현우 남도전기 대표(접수 순)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5일 18시 현재 감 대표와 장 대표는 중앙회장 선거출마에 필요한 서류와 기탁금을 납부했다.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선거가 맞대결로 치러지는 것은 지난 25대 이후 6년 만이다.감영창 동현전력 대표는 제14대와 16대 경남도회장 등을 역임했다.장현우 남도전기 대표는 제23·24·25대 경북도회장, 안전기술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두 후보는 1월 7일부터 2월 8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 회원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중앙회장 선거는 오는 2월 9일 전국 21개 시·도회 총회장에서 현장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당선자는 2월 22일 중앙회 총회에서 제27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전국 21개 시·도회도 같은 날 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마무리했다.접수 결과, 경선이 치러지는 곳은 서울 서부회, 부산시회, 대구시회, 울산시회, 경기중부회, 전북도회 등 총 6곳이다.서울 서부회는 김동율 에스엠전력 대표와 박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시 동부회(회장 주기환)는 회원 및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의 사업번영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2023년 해맞이 행사를 봉화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됐다. 회원들은 봉화산 정상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2023년 첫 날 동부회 발전과 전기공사업계 사업번창을 기원했다.주기환 회장은 “2023년에는 봉화산의 정기를 받아 계묘년 한 해 동안 사업의 번창과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한다”며 “2023년 첫 날 해맞이를 동부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양영우) 산악회(회장 양영근)는 은신선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영주산에서 새해를 맞이하며 2023년 시산제를 개최했다.이날 산악회에는 회원과 가족을 포함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다가오는 2023년 한해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양영근 산악회장은 “참석해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밝은 새해 일출만큼 회원님들의 사업번창과 공사낙찰도 밝게 빛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양영우 회장은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 한해 항상 건강하길 기원하며 2월 총회에서 바뀌는 새 집
전기공사협회가 오송시대 원년을 맞아 힘찬 도약의 첫걸음을 뗐다.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3일 충북 오송 사옥에서 ‘2023년 시무식’을 열고 오송시대 개막을 공식 선언했다.이날 행사에는 류재선 회장과 문유근 부회장, 전기산업연구원 김상진 이사장, 안전기술원 백영일 이사장, 장덕근 임원단 단장, 주기환 시도회장단 단장, 정원영 오송사옥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을 비롯해 협회 유관기관인 전기신문사, 전기산업연구원, 안전기술원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류재선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6년 전 25대 회장으로 당선됐을 때 임중도원(任重道遠), 즉 ‘책임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는 공자님의 말씀을 당선소감으로 인용했다”며 “지금 생각하면 협회 사업들을 묵묵히 추진할 수 있었던 좌우명이나 마찬가지였다”고 회상했다.류 회장은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인 오송에 전기공사업계 백년대계를 위한 신사옥 건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선언했다.그는 “이제 중앙회 이전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가는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는 일만 남았다”면서 “오송 신사옥 건립에 힘을 모아준 모든 회원들과 임직원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또 “3일 관보에 전기공사 분리
노동자와 국민의 목숨을 위협하는 중대재해로 사망사고가 발생할 경우 기업의 경영책임자 등에게 사고의 책임을 묻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1년을 맞았다. 법 시행에 따라 안전·보건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할 경우 기업의 경영책임자 등은 1년 이상의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해진다.중대재해처벌법은 오는 2024년 1월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된다. 이는 중소규모의 업체가 대부분인 전기공사업계에도 예외는 아니다. 전기공사업체 대부분이 2024년부터 법의 적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물론 회원들의 모임인 한국전기공사협회와 전기공사업계 대표 보증·금융기관인 전기공사공제조합 등 업계 유관기관들의 준비 및 대응도 빨라지는 분위기다.이에 본지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1년여를 앞두고 전기공사협회와 전기공사공제조합 등 시공업계 유관기관들의 준비상황 등을 짚어봤다. 법 시행에 앞서 기업들이 체크해야 하는 사안들도 다시 한 번 확인했다.■전기공사협회,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의무 조치 매뉴얼 마련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지난 2022년 12월
건설산업과 전기공사산업은 불가분의 관계다. 전기공사산업이 있어야만 건설산업도 빛을 발할 수 있다. 방공호 등 일부 특수사례를 제외하고서는 전기가 흐르지 않는 건물은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사실 방공호조차 일정 수준의 전기설비가 있어야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다.마찬가지로 건설산업이 활성화돼야 전기공사업도 발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전기공사업은 토목, 건축의 후속공정이다. 골조, 시멘트 없이 전선만으로 전기를 사용하는 건 어렵다. 토목‧건설 시장이 발전해야 전기공사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그런데 건설산업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건실했던 기업들이 도산하고 1군 건설사마저 유동성 위기론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 아파트 가격 하락, 악성 미분양 사태 등이 각종 언론사의 1면을 장식하고 있다. 한 때 ‘영끌(각종 대출로 최대한 자산을 늘리는 행위)’을 하면서까지 주택을 사자던 부동한 투자 행렬은 뚝 끊기고 자산가격 하락과 대출 빚 증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만 커지고 있다. 부동산 활황 분위기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시장은 차갑게 얼어붙었다.부동산 시장 냉각은 결국 건설산업 침체로 연결된다. 물론 주택산업이 건설산업의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지난 몇 년
# 서울시에 소재한 전기공사업체 A사는 지난 가을 6주 동안 회사 앞에서 민주노총 근로자들이 집회‧시위를 하는 걸 지켜봐야 했다. 노조측은 회사 앞 골목길부터 이어지는 도로 1개 차선을 차지하고 낮 시간동안 시위를 했다. 이에 A사 직원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까지 소음과 통행 불가로 불편함을 겪었다. A사로 지역 주민들의 항의 전화가 이어지기도 했다. A사 대표는 “그렇다고 노조 요구를 들어주기도 어려운 일이다. 위법 소지가 있는 일을 어떻게 용인하겠나”고 털어놨다.# 서울에 소재한 또다른 전기공사업체 B사도 지난 가을 회사 앞에서 민주노총 근로자들이 집회‧시위를 진행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노조와의 임단협(임금협약 및 단체협약) 문제로 노조가 회사 앞에서 시위을 벌인 적이 있다. B사 임원은 “이번에는 주민분들도 불편하셨는지 시위대에게 조용히 좀 하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라며 웃었다. 하지만 속은 마냥 편하지는 않아 보였다.두 회사의 사옥 앞에서 시위가 벌어진 이유의 근본 원인은 같다. 임단협 체결 과정에서 난항을 겪어서인데, 임단협이 진전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근로시간 면제제도다.근로시간 면제제도란 노조와 관련된 일을 담당하는 노조전임자에게 근
조달청(청장 이종욱)은 최근 2023년도 기술형입찰 설계심의를 위해 설계심의분과위원 101명, 기술자문위원 5명을 각각 선정했다.선정된 위원들은 조달청에서 집행하는 시설분야 기술형 입찰, 건축 설계공모심의 등을 수행하며, 임기는 1년으로 올해 말까지다.기술형 입찰은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기술제안입찰 등 대형공사의 설계 및 기술제안을 평가해 낙찰자를 선정(설계심의분과위원)하는 방식이다.건축 설계공모심의는 2인 이상의 설계자로부터 공모안을 제출받아 건축계획, 디자인 등을 심사해 가장 우수한 설계안 선정(기술자문위원)하는 것이다.지난해 9월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개정으로 설계분과심의위원 정원 한도가 상향 조정(70→150명)됨에 따라 조달청은 심의위원수를 지난해 68명에서 101명으로 대폭 늘렸다.또 입찰안내서 심의 시 예산 대비 발주청의 과도한 설계요구, 모호한 비용 부담 등 설계조건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자문위원회에 ‘공사비 분석’ 분야를 신설하고 심의위원 5명을 선정했다.조달청은 공정한 평가와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민간·공공부문 균형, 특정기관 편중방지, 관련업계 근무경력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의위원 선정기준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전문성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2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2023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은 본부 전 임직원 및 서울지점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백남길 이사장은 이날 시무사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3년 ‘조합원 중심, 새로운 미래’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백 이사장은 “14대 집행부가 출범한 지난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합 창립 40주년을 준비하는 한 해였다”며 “경영혁신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공약사항 확정 및 이행, 새로운 역할을 담당할 전문 위원회 구성, 본부 조직개편과 더불어 ESG 경영대상 수상 등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창립 40주년을 맞는 올해는 ‘조합원 중심, 새로운 미래’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각종 제도와 서비스를 개편해 조합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만큼 변화된 조합을 강력하게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중요한 것은 지표상 경영성과도 동반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백 이사장은 또 “조합의 성장은 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달려 있기에 직원 여러분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시도, 애사심과 주인의식을 부탁드린다”며 “올 한 해도 제반여건이 녹록지는 않지만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행렬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조합은 지난해 12월 22일 ‘KBS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장애인·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생태 보전·환경교육 등 환경사업을 증진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도 이어갔다.조합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사흘 동안 사단법인 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자양종합사회복지관, 사단법인 우리사랑나눔봉사회 등 사회봉사단체에 500만원씩 1500만원의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탁했다.전달된 성금은 쪽방지역 주민과 노숙인의 생활안정 지원, 저소득층 무료급식 및 난방비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하게 쓰일 예정이다.백남길 이사장은 “계속되는 한파와 코로나19로 도움이 절실한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임명희 (사)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귀한 도움을 주셔서 감
송무상 오티에스 대표 등 3명이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한 10~1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이름을 올렸다.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제과제빵 기술 전문가 송무상 오티에스 대표 등 3명을 올해 10~1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하고, 12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상식을 열어 고용노동부 장관 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달의 기능한국인’은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지난 2006년 8월부터 매월 한 명씩 선정하고 있다. 2022년 12월을 기준으로 190명이 선정됐으며, 직업계 학교 등을 졸업하고 산업현장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가운데 사회적으로 성공한 숙련기술인을 대상으로 한다.10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이창민 하레하레 대표는 독보적인 제과제빵 제조 방법 개발로 200종류 이상의 빵과 과자를 만드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제과제빵 기술 전문가다.전문적인 제과제빵 기술 습득을 위해 일본 유학 후 2011년 아파트 작은 상가에 ‘하레하레’를 창업하고, 제과제빵 시장 선도를 위해 직접 마카롱을 굽고 수제 빵을 만들어 몇 년 후 유행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어려운 중에도 항상 큰 힘이 되어주신 1만 7000 조합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인사를 드립니다.2022년은 격변의 해이자 불확실성의 한 해였습니다. 예기치 못한 전쟁으로 에너지가격이 급등했고 치솟는 물가에 전 세계적인 긴축 움직임이 이어졌습니다. 계속된 금리인상으로 부동산시장은 급격히 침체됐으며, 높아지는 비용을 감당하지 못한 기업들 사이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시공업계 역시 널뛰는 자잿값과 공공 발주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그러나 역사는 언제나 비 온 뒤 땅이 굳어지고, 위기를 지나야 성장이 온다고 말합니다. 위기에서 옥석을 가려내고 기회를 찾아낸다면 우리 업계는 더욱 단단한 기반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조합 또한 올해 창립 40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합원 중심, 새로운 미래’라는 비전 아래 모든 제도와 서비스를 조합원 중심으로 개편하고 유관기관과의 공고한 협력으로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전기인 여러분! 웅크렸던 토끼가 더 멀리 뛸 수 있습니다. 비록 올해 경제전망도 낙관적이진 않지만 웅크린 시간만큼 더 높게, 더 멀리 나아갈 것이라 믿습니다.
계묘년 새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전기공사업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 1960년 4월 출범한 우리 협회는 어느덧 올해로 설립 63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우리 협회는 교육동에 이어서 마침내 본관동을 준공함으로써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인 오송에 전기공사업계 백년대계의 든든한 터전이 될 신사옥 건립을 성공적으로 모두 마쳤습니다.이제 중앙회 이전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가는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는 일만 남았습니다.그동안 오송사옥 건립공사의 성공적인 추진과 완벽한 시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업계의 모든 회원님들과 임직원 여러분께 무한한 존경과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오송시대’의 원년입니다. 우리 회원 모두가 합심하여 전기공사업계의 도약을 담보할 새로운 계기를 이끌어내야 합니다.앞으로 오송에서는 연간 4만명 규모의 전문인력이 양성될 것입니다.또한 이곳을 통해 우리 업계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해줄 새로운 먹거리가 창출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꿈꾸는 오송시대 백년대계의 시작입니다. 앞으로도 협회는 미래를 준비하는 회원님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대한민국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양관식)가 지역 복지기관에 성금을 전달하며 전기공사기업인의 정신을 빛냈다. 전북도회는 지난 27일 (사)전북작은자의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에 200만원, 29일 순창군청 행정복지국 주민복지과에 300만원의 ’전기공사기업인 사랑의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지난 27일 열린 (사)전북작은자의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사랑의 성금 전달식에는 양관식 도회장, 이재수 부회장과 임미영 소장, 전가연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어 29일 열린 순창군청 행정복지국 주민복지과 사랑의 성금 전달식에는 양관식 도회장, 이재수 부회장,
새 정부가 건설업계 노조활동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내비치면서 업계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화물연대 파업 등 건설업계 단체행위에 대해 연일 강경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도 노조 회계를 투명화하라는 지시를 한 가운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도 노조 관련 발언을 잇따라 내보이고 있다.이전 정권에서 건설노조의 강경한 활동으로 경영상 애로를 겪었던 전기공사업체들은 상황이 달라질지 기대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미 기술자 인건비 등이 많이 오른 상황에서 급격한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겠냐는 반응도 있다.현 정권은 여러차례 건설업계 노동조합의 집단행동에 대해 이전 정권과 다른 강경한 입장을 내비쳐왔다.앞서 지난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가 집단운송 거부(총파업)에 들어가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거듭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원 장관은 “단체 행동이나 동료 눈치를 본다고 법을 어겨선 안 된다”며 “시멘트 공급이 끊겨서 일감이 끊긴 이들과 국민들을 생각해 복귀해달라”며 그들을 설득했다. 동시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해 운수종사자들이 파업을 멈추고 업무에 복귀하도록 했다.업무개시명령이란 국토부 장관이 운송사업자 또는 운수종사자들에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회(회장 박성순)는 지난 27일 수원 본수원갈비 본점에서 도회 및 유관기관 임·위원들을 초청해 ‘경기도회 오피니언 리더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도회 현안과 업계 발전 방향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회 박성순 회장, 지정식 부회장, 이상헌 협회 중앙회 이사, 채규암 중앙회 감사, 조상욱 협회 상생협력위원장등 협회와 전기공사공제조합 임·위원들 약 67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지난 3년간 추진한 사업에 대해 살피고 향후 도회 발전 방향 및 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성순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