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스위스에 세계 최초 대규모 직접 탄소 포집 공장이 세워졌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단순히 온실가스(CO2) 배출을 저감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산화탄소의 포집 및 활용 기술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50년 CCUS(탄소포집·저장·활용)의 탄소중립 기여도가 18%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유럽연합(EU), 미국 등의 선진국은 이미 발 빠르게 관련 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이나 법률 개정 등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또 중국 최대 석유 업체인 시노펙은 중국 최초로 100만톤급 CCUS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우리나라는 천연자원이 부족한 국가로, 산업부산물의 순환 자원화 대응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정부도 최근 ‘자원순환기본법’ 정부개정법률안 제명을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으로 변경해 의결한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2023년부터 연간 1000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CCU 기술혁신 로드맵을 발표했고, 산업통상자원부는 950억원을 투입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기술 개발과 실증사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CCU 분야는 생태계 조성 단계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김상훈, 이하 KORA) 및 자원순환산업인증원(원장 강용)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 연계 고품질 재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재활용전문기관·공인시험인증기관·GR인증기관이 힘을 합쳐 고품질 재활용 체계를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KCL과 협약 주체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재활용제품의 시험분석·평가·인증·기술개발 등 고품질 재활용 기반구축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재활용 재생원료 및 사용제품의 시험분석·평가·인증 ▲재활용 확대를 위한 학술대회, 세미나 등 공동 개최 ▲재활용 기술의 연구개발·보급·유치 및 정보교류 등이다.조영태 KCL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활용 소재, 제품 관련 기업의 기술 향상과 GR 인증취득 지원 등 협력분야에 대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년부터 운영되는 에코자원순환센터(인천)에서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시험인증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두산에너빌리티(대표 박지원, 정연인, 박상현)와 분당 두산타워에서 ESG 경영 지원 및 친환경 디지털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상욱 KCL 부원장과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비파괴검사, 환경관리 등 기존 협력관계를 제조업 전반에 확산 중인 AI, 디지털 전환 등 4차산업의 핵심 분야로 확대하고 주기적인 기술교류는 물론 ESG 경영도 협력키로 했다.협약 세부내용은 ▲AI를 활용한 산업설비 최적의 고장예측 진단 프로그램 고도화와 동 프로그램 성능 및 신뢰성평가 방법 개발 ▲이차전지 안전관리(화재감지, 조기경보 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인 산업현장 유해가스 예측 및 방지 관련 사업 확대 ▲친환경 분야 등 산업 전반에서의 R&D 협력 등이다.한편 KCL은 지난 11월 동반성장위원회 ESG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K-water 13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개선과 공급망평가 등 ESG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상욱 KCL 부원장은 ”ESG 경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지난 6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주최로 진행된 '2022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KCL은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시험성적서 발급 및 유통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전자문서 유공포상’ 단체상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KCL은 시험성적서를 종이로 발급하고 등기우편 등 오프라인 형태로 교부해 왔으나 지난 9월부터 기업의 선택에 따라 디지털 시험성적서를 발급하고 있다.기업이 KCL에서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우즈벡기술규제청(청장 딜쇼드 사타로브)과 KCL 서초사옥에서 적합성 평가 분야 중장기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CL은 우즈벡기술규제청의 국제공인시험소 설립을 지원하고 우즈베키스탄의 적합성 평가 체계 선진화를 위한 노하우 전수 및 전문인력 교류 등을 지원하게 된다.우즈베키스탄은 지난 2019년 ‘우즈베키스탄 적합성 평가 선진화 및 종합시험소 구축’에 관한 대통령령을 발표하는 등 국가적 품질관리 체계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KCL은 지난 5월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기술규제 대응을 위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 이하 기정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양 기관은 중소기업 R&D지원 신규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인증규제 관련한 다양한 정보공유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및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로 했다. 또한 보유자원과 인프라 활용 등에 협업하기로 합의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소벤처기업들이 기술규제로 인해 겪게 되는 제품화 지연 및 시장진입 난항 등의 어려움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KCL은 기정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규제 해결형 기술개발사업’의 규제대응 시험연구기관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규제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조영태 KCL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기술규제 및 해외인증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신규사업 발굴과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벤처기업이 규제·인증의 어려움을 극복해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도록 기정원과 지속적인 중소기업 지원사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영건설이 추진한 경주 천북관광단지에 옥외조명 최초로 영상감지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LED조명시스템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획득한 레젠(대표 홍석기)의 스마트 LED 옥외조명이 설치됐다.경주 천북관광단지 사업은 태영건설이 2016년 경주시 천군동과 암곡동, 천북면 일원 태영그룹 매입부지 764만㎡에 총 1조2000억원을 투입해 SBS촬영장, 엔터테인먼트장, 생태수목원, 호텔, 콘도, 테마파크, 골프장 등 7개 주요시설 건설을 목표로 추진했던 프로젝트로, 현재는 계획을 변경해 생태휴양정원 중심의 숙박·상가·관광·오락 시설 등이 1, 2단계로 나눠 건설될 예정이다.이곳 단지의 도로에는 레젠의 스마트 LED 옥외조명이 총 201개 설치됐다.레젠의 스마트 LED 옥외조명은 에너지효율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고루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우선 에너지효율 측면에서 이 제품은 ‘영상감지 스마트조명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평소에는 LED조명 조도를 낮췄다가 차량 혹은 사람의 접근여부가 영상분석을 통해 확인되면 다시 본래 조도로 돌아가 에너지절감과 차량·보행안전을 동시에 확보한 기술로, 레젠의 특허(조명기기용 셔터 모듈)기술이 적용됐다.화학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조영태)이 ‘KCL VISION 2024’를 중심으로 지역별 맞춤형 시험인증 인프라 강화와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으로 시험인증 신시장 선점에 강력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특히 KCL은 전 산업 분야 시험인증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전국에 특수시험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지역 네트워크가 글로벌 시험인증 신시장 선점에도 좋은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KCL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수도권에 스마트 영상, 호남권의 전기차용 소재부품, 영남권에 기계금속, 충남권에 첨단화학, 충북권에 건물형 태양광 모듈시스템 실증 등 지역별 기업지원센터를 구축했다.그동안 KCL이 조성한 지역 시험인증 인프라망은 종합건축환경시험장(오창), 실화재시험장(삼척), 건축유해성시험장(군포), 공기환경시험장(진천), 기후환경실증시험장(진천), 옥외실증시험장(서산), 안전융합시험장(대구), 배터리시험장(진천), 모빌리티시험장(인제), 바이오 및 비임상시험장(송도), 미생물분석시험장(안성), CO2전환활용기술시험장(여수), 대용량이차전지안전성검증센터(삼척) 등이다.이 같은 지역 내 시험인증 인프라 기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명실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경기장 안전을 위한 시험인증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KCL은 KCL 군포사옥에서 한국체육시설안전관리협회와 ‘안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체육시설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양 기관은 체육시설 안전관리, 시험 및 인증 협력, 안전문화 및 기술확산을 위한 정보교류 및 교육, 체육시설 안전 인증 확산을 위한 제도 개발 및 운영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KCL과 한국체육시설안전관리협회는 전국 스포츠 경기장에 대한 표준화, 안전 품질기준 제시 및 시험방
벤처기업 메타솔은 한양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IST), 태양광 모듈 신뢰성 시험 기관 KCL (한국건설생활환경 시험연구원) 등 관련 연구 기관들과 협력해 유기 태양전지용 투명전극 소재와 공정 개발을 통해 두루마리 벽지처럼 롤러블(Rollable, 둘둘 말 수 있는)해 연속 생산이 가능한 새로운 태양전지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태양전지는 일반적으로 실리콘 기판을 사용한다. 그러나 실리콘 기판을 만들기 위해서는 복잡한 공정을 거쳐야 하므로 태양전지 원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실리콘 기판은 특성상 만들 수 있는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스마트융합제조지원센터 소식을 개최했다고밝혔다.지원센터는 산업부, 인천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함께 사업을 추진해 중소·중견기업의 환경대응 및 안전관리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구축한 전용 인프라(3524㎡)이다.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 조영태 KCL 원장, 민병주 KIAT 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지원센터 내에 개방형 시험실(OPEN LAB) 형태의 전용공간을 마련해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31일 KCL 서초사옥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브랜드 출범 및 글로벌인증서비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KCL은 ‘다수인증 원스톱지원 서비스’와 품질인증, 기술인증, 의료인증 및 해외인증업무를 망라하는 '글로벌인증서비스센터'를 서초사옥 1층에 개소했다. KCL은 센터가 과도하거나 중복되는 규제로 기업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인증 관련 애로 해소와 해외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KCL은 기업과 고객에게 인지도가 높은 영문 사명 ‘KCL’을 새 브랜드로 공표했다. KCL은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산업분야 시험인증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톱10 진입을 목표로 글로벌 진출전략을 추진 중으로, 세계 시장에 적합한 시험인증서비스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브랜드 출범 배경을 밝혔다.조영태 KCL 원장은 ”글로벌인증서비스센터 개소를 통해 인증 취득과 유지에 애로가 있었던 기업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고,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출해 있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양국이 스마트시티, 수소 엔터테인먼트 등 신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산업부는 17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칼리드 알팔레(Khalid Al-Falih)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화상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산업협력 및 투자 확대와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에너지, 건설, 플랜트 위주의 양국 간 협력이 최근 스마트시티, 수소 등 미래에너지, 게임·엔터테인멘트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양 정부·기업 간 해당 유망 분야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양국 장관은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가 그동안 상호보완적 경제협력을 위한 구심점이 돼 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양국 간 경제협력을 한층 더 고도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양측은 2017년 위원회 출범 이래 이후 세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제조 및 에너지, 디지털·스마트인프라, 보건·생명과학, 역량강화, 중소기업·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39개의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실질적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세부적으로 보면 제조·에너지 분야에서 양국은 조선소 및 선박엔진 조립공장 합작 투자법인 설립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이찬희, 이하 KPRC) 및 재활용의무생산자 대표 6개 기업과 KCL 서초사옥에서 ESG경영 및 친환경포장 사용 확대를 위한 연구계·산업계·조합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KCL과 KPRC는 친환경 포장 관련 기업에 대한 기술서비스와 ESG경영 지원 등을 위한 협업시스템을 마련하고, 재활용의무생산자인 기업과 산연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기업의 ESG경영 지원 확대를 위한 친환경 포장 시험평가‧인증서비스 확대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국내∙외 건설 및 모듈러 주택 관련 품질∙성능인증 확보,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KCL과 삼성물산은 '국내∙외 건설 및 모듈러 주택 품질·성능 인증 확보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사의 역량과 강점을 활용해 국내∙외 건설시장에 모듈러 기술이 새로운 공법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업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6일 오전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조영태 KCL 원장, 최영우 삼성물산 부사장(건축주택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듈러 주택 품질 및 성능 인증 확보에 대한 국제공동연구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모듈러공법은 건설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탈현장건설(OSC; Off-Site Construction)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기술이다. 모듈러 공법을 활용하면 공장과 현장에서 동시 작업이 가능해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현장 작업이 줄어들고 규격화된 공장 작업이 늘어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균일한 품질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KCL은 국제 협력 사업을 통해 건설자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해외 대표적 정부 출연 연구소인 KIST 유럽연구소(소장 김수현)와 바이오분야 국제적 규제 대응 및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KIST 유럽연구소는 1996년 한-독일 간 원천기술·환경(바이오, 스마트융합, 환경안전)연구, 과학기술협력 등의 목적으로 설립돼 첨단분야 연구 및 국내 산업계의 국제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협약식은 조영태 KCL 원장과 김수현 KIST 유럽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 자브뤼켄에 위치한 KIST 유럽연구소에서 진행됐다.향후 양 기관은 ▲KCL 지사 설립 ▲인프라 지원 및 시험 기자재 공동활용 ▲동물대체시험법 공동 연구개발 ▲미세플라스틱 분석기술 고도화를 위한 시험·연구 ▲국제 협력사업 지속적 개발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조영태 KCL 원장은 "KCL은 해외기관과의 업무협력, 해외 시험기관 구축, 기술규제 대응 등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이 EU 진출시 필요한 바이오·의료기기 CE 인증 등 시험인증과 컨설팅 수행으로 바이오산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이하 KCL)이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등과 공동 주관으로 '2022년도 국내·외 바이오플라스틱 컨퍼런스'를 14일부터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KCL,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한국석유화학협회, 인천대가 공동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는 바이오플라스틱 관련 산학연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플라스틱 상용화와 바이오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논의를 목적으로 열렸다.이번 컨퍼런스에서 KCL은 친환경 미래산업 선도, 국민안전 지킴이, 지역혁신 중심축,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4대 발전전략과 중점 추진사업으로 바이오플라스틱 분야의 시험인증평가사업 및 ESG시험인증 서비스에 대해 발표했다.KCL은 올해 말까지 국내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인 DIN CERTCO 인정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해외인증시험을 국내에서 수행할 계획이다. 생분해도, 생태독성평가와 온실가스 저감 정도를 확인하는 바이오매스 함량평가 등 해외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던 시험인증을 국내에서 수행할 수 있게 돼 기업이 수출에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ESG 경영에 필수적인 탄소저감기술을 국내 기업에 보급하고 확산하기 위해 세 기관이 협력에 나섰다.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이하 KCL)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는 인천 한국환경공단 본사에서 ESG 경영 및 미세조류를 이용한 탄소저감·공기정화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세조류를 이용한 탄소저감 및 공기정화시설의 구축 ▲이산화탄소 포집 관련 인프라 활용 ▲공동 관심 분야 정보교류 및 연구·용역과제 수행 ▲ESG 경영을 위한 이산화탄소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은 지식경제부, 외교통상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산업기술과 무역정책 분야를 두루 경험한 인사다. 그의 역량은 KCL을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 세계 무대에서 대등하게 경쟁하도록 성장시키는 데도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배터리, 바이오'를 핵심축으로 2024년 매출 3000억원 달성,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톱10 진입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취임 1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조영태 KCL 원장을 만나 KCL 글로벌화의 사업 비전과 전략을 들어봤다.▶지난해 11월 취임해 취임 1년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간 어떤 변화들이 있었나."최근 산업 구조가 바뀌면서 우리 기관의 역량과 사업 영역도 급변하고 있다. 2024년 매출 3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KCL VISION 2024'을 수립했다. 기존 주력 사업 분야에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 업계가 산업을 주도하는 바이오와 2차전지를 중심으로 KCL도 글로벌 사업 역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배터리, 바이오 분야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진행 상황은."우선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애쓰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이하 KCL)이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과 ESG경영을 위한 콘크리트 품질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KCL은 레미콘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투입해 HDC현대산업개발에 납품하는 레미콘 제조 공장의 생산시설과 안전관리 체계를 모니터링한다.레미콘 배합과정부터 운반, 펌핑, 타설, 양생 후 압축강도 확인까지 콘크리트 타설 전과정의 품질을 확인하고, 레미콘 제조 공장 45개 현장 점검과 건설현장 25회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발견되는 부적합사항을 개선하고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품질관리자를 대상으로 레미콘 관련 실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협약식 후 KCL은 현대산업개발의 서울·경기·강원지역 현장 품질·건축직을 대상으로 첫 번째 기술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수도권, 충청·호남권 및 영남권 등 총 10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조영태 KCL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레미콘 품질관리 체계 개선방안을 제시해 레미콘업계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업계의 동반성장과 ESG경영을 지원할 뿐 아니라 국민 안전에 앞장설 수 있는 협력모델로 자리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