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의 연간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80조원을 넘어섰다.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83조4673억원, 영업이익 3조551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9% 늘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으며, 사상 첫 80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지난 2021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 70조 원을 넘어선 이후 1년 만에 다시 최대 매출액 기록을 경신하게 된 것. 반면 연간 영업이익은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에 따른 소비심리 둔화, 경쟁 심화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직전
KTR(원장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유해화학물질 등록부터 안전관리 체계 구축까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KTR은 김현철 원장과 SG컨소시엄의 오인서, 윤웅걸 대표 변호사가 과천 본원에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SG컨소시엄은 법무법인 화인, 평산, 청림, 담박, 한국안전문화진흥원으로 구성된 중대재해 대응 전문 컨소시엄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KTR과 SG컨소시엄은 살생물제(살생물 물질 및 제품)와 유해화학물질 원료, 제조
“전력전자란 전력 에너지를 전자공학 이론을 활용해 다루는 분야다. 현재 전 세계적인 에너지 가격 상승, 탄소중립, 자동차 전동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으며, 이는 전력전자 분야의 산학연이 협력해 해결할 문제다.”지난 2022년도 전력전자학회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김학원 전력전자학회 신임 회장은 이 같은 추세 속에서 전력전자 분야의 중요도는 향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신임 회장은 17년간 LG전자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연구소에서, 그리고 13년간 한국교통대학교에서 활동하며 산업계와 학계를 모두 아우른 인물로 평가된다.김 회장은 “우리 학회는 많은 분의 노고로 정상 궤도에 올랐다. 현재 개인 회원이 6000여명, 법인은 200여 단체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고, 학술대회는 1000명 가까이 참여하는 큰 학회가 됐다”며 “또한 전력전자학회지, KCI 등재된 전력전자학회 논문지, Journal of Power Electronics이라는 SCI 등재 논문지를 발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김 회장은 “전력전자에서는 모든 부문이 주목해야 할 분야이며 그중에서도 에너지 저탄소화가 특히 주목해야 할 분야”라고
삼성전자가 전기요금과 환경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친환경ㆍ초연결을 앞세운 라인업으로 소비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26일 삼성전자는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과 ‘비스포크 큐브 에어 공기청정기’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올해 최상위 라인업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와 그 하위 모델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클래식’ 외에도 ‘무풍 슬림’ 에어컨까지 스탠드 에어컨 전 라인업을 무풍 기능으로 운영하고, 에너지 특화 모델과 친환경ㆍ스마트싱스 기능 등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은 친환경 기능이 보다 강화됐다.202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무인 커피로봇사업 추세에 맞춰 SKT가 AI바리스타 로봇 대중화에 시동을 걸었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국내 로봇제조 선두 업체인 두산로보틱스와 함께 무인 커피로봇 서비스인 ‘AI바리스타로봇’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AI바리스타로봇은 두산로보틱스의 로봇 제조 및 서비스 역량에 SKT의 다양한 빅테크 기술(AI, 빅데이터, 보안)을 결합한 무인 커피로봇 서비스로, 커피, 에이드 등 20여종의 다양한 음료를 제조할 수 있다.SKT에 따르면 AI 바리스타로봇은 SKT의 AI, 빅데이터 솔루션 및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 오토닉스(대표 박용진)가 산업 현장 내 설비, 공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SCADAMaster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는 다양한 장치·장비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중앙에서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현장 전체를 관장할 수 있고, 생산 공정 단위의 세부 관리 운영도 가능해 스마트 팩토리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오토닉스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SCADAMaster는
에너지 인공지능 전문기업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대표 최종웅, 이하 인코어드)가 제4차 전력신산업 활성화 포럼에서 ‘지능형전력망 산업발전 유공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세용 인코어드 상무는 KOREA 100대 AI STARTUPS 선발의 에너지 부문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까지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인코어드는 이번 수상이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관련 기술 개발 및 VPP(Virtual Power Plant) 가상발전소 솔루션 보급을 통한 전력시장 출력 변동성 대응에 기여하고 재생에너지 예측제도의 조기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인코어드 측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 개발에 대한 오랜 연구 결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예측 정확도를 구현했고, 예측입찰, 정산 자동화 등이 적용된 ‘아이덤스 VPP’ 중개거래 플랫폼을 시장에 공급해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과 신규 제도의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고 강조했다.따르면 현재 한국전력거래소 예측제도에 참여 중인 재생에너지 자원 중 1000여개 발전소, 약 1.4GW가 인코어드의 ‘아이덤스 VPP’ 기술 기반으로 운영
인공지능(AI)이 기존 산업의 경쟁 구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핵심 수단이 되고 있다. 이제 단순 생산성 증대, 품질 개선 만으로 글로벌 산업 시장을 주도하는 게임체인저가 되는 일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미 반도체, 신재생 등 전자, 에너지 분야에서 AI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요인으로 작동하고 있고, 산업재해 사전 예방과 산업안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위한 AI 적용도 가속화되고 있다.AI가 전 산업에 깊숙이 파고들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며 세계 경제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 컨설팅 기관들 역시 향후 AI가 세계를 성장시킬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Accenture는 2035년까지 AI가 노동생산성을 40%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고, PwC는 2030년까지 AI로 인해 세계 GDP가 14%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조업계는 AI 도입으로 효과도 속속 거둬들이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최근 정부는 산업 AI 내재화 전략을 발표하고 AI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계 빅뱅이 돼가고 있는 AI 산업을 살펴본다.◆제조‧DX 속 주목받는 산업 AI…“전력‧에너지효율 극대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3년 연속 취득했다.‘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 및 확산 등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최근 2년 이내 사고가 없어야 하며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 분야(30점) ▲연구실 안전환경 활동수준 분야(50점) ▲연구실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분야(20점) 등에서
넷마블(대표 권영식,도기욱)이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대표 서우원)의 첫 걸그룹 '메이브(MAVE:)'를 공개한다. 이들은 오는 2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앨범 'PANDORA'S BOX(판도라스 박스)'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메이브는 시우, 제나, 타이라, 마티 4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그룹명은 'MAKE NEW WAVE(메이크 뉴 웨이브)'를 줄여, K-POP 씬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포부가 담겼다.특히, 메이브는 감정의 자유를 찾아 미래에서 온 4명의 아이들이 2023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이 참여하는 XPLA(엑스플라)가 ABGA(Asia Blockchain Gaming Alliance; 아시아 블록체인 게이밍 연맹)가 주최한 블록체인 게이밍 어워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합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ABGA는 웹3 산업을 연구하고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싱가폴에 거점을 두고 있다. 글로벌 게임 산업을 선도하는 100개 이상의 기관들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10만명 이상의 유저 풀을 보유하고 있다. 이 단체는 블록체인 게이밍 어워드, 해커톤 등 의미있는 활동을 이어가며 우
글로벌 반도체 기업 아나로그디바이스(ADI)가 빈센트 로취(Vincent Roche) ADI CEO겸 이사회 의장이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산하 기후 리더 연합(Alliance of CEO Climate Leaders) 회원이 됐다고 20일 밝혔다. 아나로그디바이스는 기후 변화에 대한 대처 속도를 높이는 것을 회사의 가치사슬로 인정한 120개 이상의 대형 다국적 기업 CEO와 고위 경영진들로 구성된 글로벌 커뮤니티인 기후 리더 연합에 가입한 최초의 반도체 기업이 됐다.빈센트 로취 CEO는 “아나
산업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가디원(GUARDIONE)’의 개발사 원프레딕트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시에 북미 지역 내 업계 전문가인 바랏 바츠(Bharat Vats)를 신규 미국 법인의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이자 한국 법인의 최고성장책임자(CGO; Chief Growth Officer)로 선임해 체계적인 비즈니스 운영안을 구축할 방침이다.원프레딕트는 국내 산업AI 우수 기업으로, 핵심 산업 설비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내 활력 제고에 나섰다. KTL은 진주중앙유등시장(진주시 진양호로 소재)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행사에는 김세종 KTL 원장, 김대성 비상임이사, 김영기 진주포럼 상임대표를 비롯한 강대운 진주중앙유등시장 상인회장, 정대용 진주청과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인삼, 견과류 등 지역특산품 약 3800만원(누적 구매 금액 약 11억8000만원) 어치를 구매했다. 해당 지역특산품은 서울,
올해 한국전력 Advanced E-Type(AE타입) 저압전자식전력량계 입찰에서 제1·2전력량계 조합이 수주에 실패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겨우 보전받았던 가격이 다시 저가 출혈 경쟁으로 반토막이 나자 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한전은 지난 12월 전자입찰시스템(SRM)을 통해 AE타입 저압전력량계 총 163만9440대 규모의 연간단가(1년) 입찰을 진행했다. 일반 입찰 131만1552대, 지역제한 32만7888대로, 추정 가격은 각각 약 782억4719만2320원, 195억6179만8080원 등 총 978억899만400원이다.지난 10일 한전 개찰 결과 본입찰에는 한산에이엠에스텍이 78만6931대, 그린플로우가 52만4621대로 각각 233억3722만5736원, 163억7761만8378원에 낙찰을 받았다.지역입찰에서는 에스지이엠이 13만1150대, 동우전기가 13만1155대, 두레콤이 6만5583대를 각각 낙찰받았으며, 금액으로는 각각 약 44억3542만7425원, 45억1133만8535원, 22억5802만2690원이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전 전력량계 입찰과 마찬가지로 이번 입찰에서도 조합 수주가 불발에 그친 것은 모 업
LG전자(066570)가 생활가전 글로벌 핵심 생산기지인 美 테네시(Tennessee) 공장에서 건조기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테네시 공장은 사용 에너지 전량이 재생에너지인데다, 해당 생산라인이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한 라인에서 제조하는 '완결형 통합생산체제'를 갖춰 눈길을 끈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 말 테네시 공장을 준공하고 세탁기 생산라인 2개를 첫 가동했고, 지난해 9월 건조기 라인 시험 가동 후 최근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 테네시 공장의 3개 라인은 각각 드럼세탁기, 통돌이세탁기, 건조기를 생산한다. 연간 생산능력은 세탁기 120만 대, 건조기 60만 대다. 건조기 라인이 신설되면서 3000만 불이 추가 투자돼 누적 투자금액은 3억9000만 불이 됐다.LG전자는 현지 생산을 통해 물류비, 관세, 배송시간 등을 줄여 수요 변화에 적기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현재 63%인 테네시 공장 자동화율을 올 연말까지 70% 가까이 높인다는 목표다. 이는 생활가전 제조공장 기준으로는 최고 수준이다.류재철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 사장은 “테네시 공장은 건
국내 산업의 쌀이자 수출 효자품목으로 불리는 반도체가 글로벌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휘청이고 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서열 1, 2위를 다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데다 전자업계에서 올해 상반기 어두운 전망을 내놓으면서 위기가 갈수록 고조되는 분위기다.삼성전자는 지난 4분기 실적이 70% 가까이 급감해 ‘어닝쇼크(실적 충격)’를 면치 못했고, SK하이닉스는 이미 지난해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반도체는 전자 산업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전자업계의 불황여파도 우려되고 있다. 여기에 철강·석유화학 등 국내 13대 주력산업 가운데 9개 분야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반도체를 시작으로 국내 실물경제의 전례없는 위기가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반도체’ 혹한기 도래…삼성·LG 휘청, 진짜 위기는 아직삼성전자가 지난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의 매출 부진이 연쇄적으로 나타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6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연결 기준 매출은 70조원, 영업이익은 4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8%, 영업이익은 69%나 감소했다. 이는 증권가 전망치 6조원대도 하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삼성전자가 4분기 어닝쇼크(실적 충격)를 겪으면서 반도체 겨울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전체가 적자로 돌아서는 일이 14년 만에 현실화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일각에서는 감산 여부에 따라 하반기 회복세를 되찾을 것이란 긍정적 전망도 있지만, 반도체 업황의 우울감은 더 커지는 모양새다.10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1분기 글로벌 D램 가격이 전분기보다 13∼18%, 낸드플래시 가격은 10∼15%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2위인 SK하이닉스, 3위인 마이크론 등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도 혹독한 시기를 보내는 중이다.이런 상황에서 국가별로 반도체 패권 잡기는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은 규모에 상관없이 자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에 25% 세액공제를 해주고, 반도체 산업에 약 520억달러를 지원한다. 이 같은 조건으로 TSMC, 마이크론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도 미국 반도체 공장 설립에 나서고 있다. 게다가 미국은 반도체 산업에서 아시아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북미를 중심으로 한 공급망 재편을 꾀하고 있다. 10일 미국·멕시코·캐나다는 멕시코시티에서 북미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반도체 산
LG전자(066570)의 올레드 에보(OLED evo)가 화질 경쟁력과 차별화된 고객 시청 경험을 인정받아 일본 최고 TV로 선정됐다.LG전자는 LG 올레드 에보가 일본에서 권위있는 AV 전문매체인 음원출판이 주관하는 ‘VGP(Visual GrandPrix) 2023’ 어워드의 50~60형과 45형 미만 OLED TV 분야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각각 받는 동시에 영상부문 비평가 특별대상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VGP는 LG 올레드 에보에 대해 “몰입감에 더해 4K 올레드 TV가 표현하는 섬세하고 입체감 있는 영상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TV”라며 “압도적 명암비와 블랙 표현을 기반으로 한 영상미와 함께 4개의 HDMI 2.1 포트 지원 등 편의 기능도 장점”이라고 평가했다.VGP 어워드는 AV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과 고객들의 반응을 직접 접하는 전자매장 딜러들이 제품의 기술력과 소비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LG 올레드 에보는 지난해 일본 최고 권위의 AV 전문매체 중 하나인 하이비(HiVi)가 선정한 ‘베스트바이 어워드(Best Buy Winter 2022)’에서 50형 이하 OLED TV 부문 최고 제품으로 선정된 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 이하 KTR)이 미국 인증기관과 심사권 위임계약을 체결, 건축자재 기업을 비롯한 수출기업들의 북미시장 진출을 돕는다. 김현철 KTR 원장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샤힌 모이니안(Shahin Moinian) ICC-ES 원장과 KTR 심사원이 수행한 심사결과를 ICC-ES에서 인정하는 내용의 심사권 위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ICC-ES(ICC-Evaluation Service)는 미국의 건축자재, 수도용기자재, 에너지효율등급 공인기관이다.이에 따라 미국, 캐나다, 멕시코, 호주 등으로 건축자재를 수출하는 기업들은 KTR을 통해 접수에서 심사원 심사를 거쳐 ICC-ES 인증 취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지 기관을 이용할 때보다 인증획득 비용과 소요 기간을 줄일 수 있고, 언어적 부담을 덜고 보다 편하게 인증심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건축 분야 수출 과정에서 제품의 안전 및 성능을 보장받기 위해 ICC-ES 인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국내 건축자재 기업의 글로벌 건축 시장 진출에 적잖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아울러 ICC-ES는 건축자재뿐 아니라 강제인증인 수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