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전북지회(지회장 이선형, 이하 전북지회)는 지난 26일 제15대 임원간담회 및 신년인사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북지회는 2023년도 사업계획으로 오는 3월 24일 임시총회 및 임원 취임식을 개최하는 안을 논의했으며 오는 6월 22일과 11월 24일 춘계학술대회와 추계학술대회를 각각 개최하는 안도 의결했다.이선형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전북지회장은 “올해가 다산을 상징하는 토끼의 해인만큼 1994년도 설립된 전북지회가 토끼같은 큰 성장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공장에서 일정 기준에 따라 생산한 제품만 등록 가능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직접생산 기준을 위반한 불·편법 LED조명 제품들이 다수 등록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조달청의 현행 시스템과 제도로는 불·편법 제품을 걸러내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LED조명 업계에 따르면 조달청 종합쇼핑몰에는 업체명은 다르지만 동일하거나 유사한 조명 제품이 다수 등록돼 있다. 특히 특정 투광등 품목의 경우 제조사는 다르지만 디자인과 기능이 거의 유사한 제품이 동시에 올라가 있는 경우도 있다. 이는 중국 등 해외 거래처에서 동일한 저가 반제품 형태의 제품을 구매한 국내 업체들이 한국에서 조립 및 일부 가공 과정을 거쳐 제품화를 시킨 뒤 나라장터에 올린 경우다. 이 같은 관행은 조달청의 직접생산 확인 절차의 허점을 이용한 케이스다. 업체들이 최초 계약 시 국내에 공장과 인력을 갖췄다는 직접생산확인을 받고 나라장터에 제품을 올리면 사후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허점을 악용한 것이다. 이에 업체들이 계약 당시에만 직접생산 기준을 갖춘 후 실제로 직접 생산을 하지 않더라도 잡아내기가 쉽지 않다는 게 현실적 문제다.업계에 따르면 업체들의 불・편법 관행은 크게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기존의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시책 평가를 통합해 새로운 종합 청렴도 평가 체계로 개편된 뒤 처음 시행한 평가로서 공단의 2등급 달성은 2018년 이후 4년만이다.이번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기관장 직접 소통채널’을 확대 운영하고, 청렴 취약부서를 대상으로 기관장이 직접 ‘청렴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기관장 중심의 적극적인 청렴정책 추진이 돋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공단은
지난해 승강기 설치대수가 4만5000여대로 집계된 가운데 현대엘리베이터가 1만7000여대를 설치해 점유율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승강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승강기 설치대수는 4만5680대로 지난 2021년 4만8905대 대비 3000여대 가량 줄었다. 신규설치 대수는 3만2689대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교체 대수가 1만2991대에 그쳐 지난해 대비 3000여대 가량 줄었다.최근 금리인상과 승강기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승강기 교체 수요가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설치 후 15년이 지난 승강기는 유지비용 증가와 관리절차 강화로 교체하는 수요가 많지만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승강기 가격이 크게 오르자 소비자들이 교체보다 사용연장을 선택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건설경기 악화로 재건축 수요가 줄어든 것도 원인으로 지목된다.설치 점유율 부문에서는 현대엘리베이터가 1위를 차지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총 설치대수 1만7992대로 39.4%를 설치했다. 신규설치는 1만2731대(38.9%), 교체설치는 5261대(40.5%)를 가져갔다.총 1만472대(22.9%)를 설치한 티케이엘리베이터와 7826대를 설치한 오티스엘리베이터가 뒤를 이
고출력 LED투광등기구 전문기업인 화신코리아(대표 유승진)가 자체 개발한 융합통신 제어 시스템을 통해 자동제어 시장에 진출한다.화신코리아는 일선 교육청이 실시하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공급키로 하고, 포항, 청주, 대구 등 3개 지역 학교에 관제시스템 시범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화신코리아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은 LoRa·블루투스 메쉬 네트워크 융합통신 기반의 통합 무선제어가 가능하며 5km 이내의 거리에서 별도의 통신비용 없이 장치 제어가 가능한 게 장점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무선 융합통신 방식을 활용해 범용성이 우수한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로라(Lora), RS485,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디바이스의 통신 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연결이 가능해 인프라 구축이 쉽기 때문이다. 무선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선 시공과정이 생략돼 비용절감, 공기단축 등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에너지관리 ▲안전관리는 물론 보안관리도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조명과 조도, 냉난방기, 환기시설 등 시스템에 연결된 디바이스의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화재 감지, 긴급 신고 등 위급
삼성전자가 스마트홈을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SmartThings Station)'을 25일 국내 출시했다.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은 이달 초 미국 CES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기기 간 혁신적인 연결성과 편의성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이 제품은 삼성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업계 최신 IoT 통신 규격인 매터(Matter)와 지그비(Zigbee)를 지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연결하고 제어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스마트 홈을 경험할 수 있다.특히 제품 상단에 위치한 '스마트 버튼(Smart Button)'을 간단히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스마트싱스 앱'에 설정해둔 나만의 맞춤형 루틴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3가지 루틴을 ▲짧게 누르기 ▲두 번 누르기 ▲길게 누르기 등 터치 방식에 맞춰 설정할 수 있어, 앱을 열지 않고도 루틴 실행이 가능하다.갤럭시 위치 확인 서비스인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도 지원한다.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위치를 알고 싶을 때 스마트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제품에서 울리는 소리로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다.또한, 최대 15W의 무선 충전을 지원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조합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올해 처음 실시되는 ‘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신규 채용한 전문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계획(2022~24)’의 일환으로써 중소벤처기업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최초의 인력지원사업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지원 대상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상 전국을 업무구역으로
비젼테크가 한국전력의 요청을 받아 침수 상황에서도 정상 작동하는 변압기 개발에 성공했다.비젼테크는 지난해 12월 2일 호서대학교 주관으로 호서대학교 RE100사업단 및 한국전력, 발전사 등 전문가 20여명을 초청해 무감전 누설전류제한기술 시연설명회를 진행하고 기술검증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비젼테크는 2009년 LED조명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투자해 산업통상부 선도기업과 부산시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누설전류 제한기술을 개발해 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세계 일류상품인증과 NEP 인증을 받았으며, 국방벤처협약기업으로 등록되는 등 비젼테크는 대한민국 신기술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누설전류 제한기술은 물과 전기는 상극이라는 일반적 사실을 뛰어넘는 기술로, 지난 2012년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가우스 법칙을 활용해 개발됐다.방수가 되지 않는 구조에서도 습기와 누수, 침수 시 전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조달청의 혁신제품 제도를 통해 여러 가지 응용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되고 있다.특히 이 기술을 적용한 가로등 단자함은 기술검증을 통해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의 요청으로 관내 2800여개의 가로등에 설치됐으며, 2023년 1월 새롭게
티케이엘리베이터코리아(대표 서득현, TK엘리베이터)는 자사의 혁신적인 무빙워크 ‘아이워크(iwalk)’를 국내 최초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TK엘리베이터는 부산광역시가 건설 중인 사상역 환승센터에 2024년까지 총 4대의 아이워크를 공급 및 설치할 예정이다.아이워크는 일반 무빙워크와 비교해 하부 피트 깊이가 매우 얕아 건축공사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기존 통로에도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모듈화된 형태로 다양한 구조에 설치가 간편하고, 바닥과 외장 공간을 줄여 무게도 약 30% 가볍다.사상역 복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가 국내 승강기 업계 최초로 카 내부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현대엘리베이터와 LG유플러스가 지능형 영상분석 및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승객 안전을 보호하는 ‘미리뷰(MIRI-VIEW) 시스템 개발 및 확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미리뷰는 승객의 움직임, 음성 등을 분석해 엘리베이터 내 응급상황이 감지되는 경우 인공지능(AI)이 고객센터와 승강기 안전관리자 등에 위험을 알리는 지능형 안전 시스템이다. 이름에는 ‘미리 보고(VIEW) 승객의 안전을 지킨다’는 의미를 담았다.기존 승강기 비상통화장치는 음성으로만 상황이 전달해 탑승자와 응답자 간 상황 인식 차이로 왜곡이 발생할 수 있었다. 승강기에서 긴급 통화 버튼을 누르면 관리실에서 승강기 호기만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이에 사고나 범죄 발생 시 피해자의 인지 능력 저하로 제대로 된 소통이 어렵거나 장애인 또는 어린이가 사고를 당할 시 신속하게 신고하기 어려운 점 등이 문제로 작용했다.미리뷰는 신고와 동시에 현대엘리베이터 고객케어센터에서 현장을 영상과 음성으로 모니터링하며 탑승객의 상황을 파악하고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다. 피해
현대엘리베이터와 LG유플러스가 지능형 영상분석 및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승객 안전을 보호하는 ‘미리뷰(MIRI-VIEW) 시스템 개발 및 확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미리뷰는 승객의 움직임, 음성 등을 분석해 엘리베이터 내 응급상황이 감지되는 경우 인공지능(AI)이 고객센터와 승강기 안전관리자 등에 위험을 알리는 지능형 안전 시스템이다. 이름에는 ‘미리 보고(VIEW) 승객의 안전을 지킨다’는 의미를 담았다.기존 승강기 비상통화장치는 음성으로만 상황이 전달해 탑승자와 응답자 간 상황 인식 차이로 왜곡이 발생할 수 있었다. 미리뷰는 신고와 동시에 현대엘리베이터 고객케어센터에서 현장을 영상과 음성으로 모니터링하며 탑승객의 상황을 파악하고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다.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현대엘리베이터와의 공동 개발 협력을 이어가면서 설치 현장부터 승객 안전까지 엘리베이터가 작동되는 모든 과정에 안전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LG유플러스만의 고객 가치 제공을 위해 현대엘리베이터와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2023년 상반기 시범 사업 운영을 거쳐 6월 중
“라면 끓일 때 면부터 넣어, 스프부터 넣어?”단순해 보이는 질문이지만 라면에 진심인 한국인들에겐 꽤나 민감한 주제다.라면물의 끓는점을 높이기 위해 스프를 먼저 넣어야 한다는 과학 지식부터 스프를 먼저 넣어도 끓는 점은 0.05도밖에 올라가지 않아 무의미하다는 연구결과까지.이만큼 라면 끓이기에 진심인 나라가 또 있을까.한국인들에게 라면만큼이나 진심인 존재가 또 있다면 그것은 바로 사랑하는 ‘연인’이다. 레트로 연극 ‘라면’은 각자 다른 라면 레시피로 다투는 연인처럼 각자 다른 사랑 레시피를 가진 두쌍의 남녀의 일상을 담은 5인극이다.연극의 갈등은 만수가 분식집을 차리겠다며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면서 시작된다. 만수의 연인 은실은 이런 만수의 무책임한 행동에 화가 나 다투게 되고 이 둘은 각자의 친구이자 부부인 ‘경필-희선 커플’을 찾는다.그러나 이게 웬걸. 결혼기념일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경필과 희선도 서로를 탓하며 부부싸움을 하고 만다. 결국 만수는 경필과, 은실은 희선과 함께 각자의 시간을 보내며 위로와 회상의 시간을 갖게 된다,접점이라곤 없을 것만 같은 이 두쌍의 커플의 과거를 통해 1990~2000년대 감성을 다시금 느껴볼 수 있는 것도 이 연극의
조재천 대한승강기협회 회장은 “올해 협회를 중심으로 승강기 업계 대·중기 간 협력을 강화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해 정부 정책에 한 목소리를 내는 등 통합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대한승강기협회는 12일 반얀트리 서울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발전을 위한 협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가 대한승강기협회 2대 협회장으로 선임된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선 행사다.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을 강조하며 국내 승강기 산업이 K엘리베이터 브랜드 구축과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전까지 업계에서 한 목소리로 낼 수 있는 창구가 부재했던 만큼 협회가 산·학·관·연의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는 것.이를 위해 승강기협회는 업계에서 활동하는 크고 작은 단체의 소통강화 및 통합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협회와 역할이 겹치는 일부 중소 단체들과의 통합이 긍정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것이 조 회장의 설명이다.또한 중국산 제품에 잠식 당한 일부 부품 국산화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승강기 산업의 경우 중국산 저가 제품 유입이 많은 시장으로 특히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국내 시장이 협소하기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이 취임한 지 1년 7개월이 지났다. 이 이사장은 ‘안전’ 이슈에 매몰돼 있던 승강기 업계에 ‘산업육성’이라는 키워드가 자리잡는 시기에 임기를 시작했다. 승강기안전공단의 수장으로서 이용자 안전뿐 아니라 산업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는 책임 속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단 조직에 사고예방실을 신설해 승강기 사고 건수를 크게 줄였으며 공단의 비전을 ‘국민안전과 산업진흥을 선도하는 승강기안전 플랫폼기관’으로 재정립해 산업진흥을 위한 공단의 역할을 강화한 것이 그의 대표적인 성과다. 신년기획으로 이 이사장을 만나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기술력 양극화를 극복할 지혜와 2023년 승강기 업계를 관통할 키워드에 대해 물었다.◆ 지난해 5월 공단의 3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고 1년 반이 조금 넘었는데요. 그간 지켜보신 국내 승강기 산업의 동향은 어떻습니까.“승강기 산업은 건설경기의 영향을 받는 만큼 최근 건설경기 둔화 추세는 승강기 시장에 분명한 악재입니다. 그러나 지난 2003년 이전에 설치된 승강기 대수가 17만여대이며 향후 승강기 교체 시장이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승강기 시장은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신규
조명·전기 업계 리더들이 조명전기설비학회 운영에 새롭게 참여한다.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회장 이봉섭)는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3년 제 1차 평의원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대외협력이사 및 평의원 추가임명 동의의 건 등이 논의됐다.최고정책위원으로는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김복덕 한국스마트조명협동조합 이사장 ▲조현훈 한국조명ICT연구원 원장 등이 위촉됐으며 대외협력이사에는 ▲오환수 영광기술단 사장 ▲김무진 강남대학교 교수 ▲정태욱 경남대학교 교수 ▲황동하 전기연구원 실장 ▲민영실 중원대학교 교수 ▲황인호 충북도립대학교 교수가 합류했다.평의원에는 ▲최광기 영광기술단 대표 ▲김명식 빌트조명 대표 ▲위성복 대평엔지니어링 대표가 추가됐다.또 이날 현장에서는 2023년도 춘계학술대회 개최 계획의 건과 조명 전문서적 발간추진의 건도 논의됐다.학회는 오는 5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3일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학술대회에서는 ▲학술발표회 ▲특별초청강연 ▲전문워크숍 ▲신기술우수제품전시회 ▲산학친선교류회 등이 예정돼 있다.이봉섭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회장은 “지난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苦)의
올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목표액이 120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액은 121조1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데 이보다 더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사옥에서 ‘2023 공공구매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독려하고자 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국 순회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공공기관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판로지원법)’ 제5조(구매계획 및 구매실적의 작성)에 따라 중소기업제품 당해연도 구매목표비율이 포함된 구매계획과 전년도 중소기업 제품 구매실적을 해당연도 1월말까지 통보해야 한다.중소기업제품 구매계획 및 실적을 통보해야 하는 대상은 2011년 282개 기관에서 2012년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모든 공공기관을 포함해 495개 기관 등으로 확대됐고, 2014년에는 기초자치단체가 추가돼 740개 기관으로 늘어났으며, 2022년에는 관리 대상 구매기관이 856개로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따라 중기부는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및 구매실적 관련 공공구매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자료, 다양한
내진설계 및 배관·배선 전문기업 세홍의 와이어웨이가 안전성과 혁신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세홍(대표 김성찬)은 자체 개발한 ‘진동감쇠형 와이어웨이 구조를 적용한 레이스웨이 조명설비 내진성능 기술’이 10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기술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와이어웨이는 주차장, 물류창고, 공장, 상가시설 등의 건축물 천장에 노출 형태로 설치되는 레이스웨이에 현수선(SUS Wire) 구조와 장력조절장치를 적용한 내진 조명설비 제품이다.와이어웨이는 세계 최초로 현수선공법을 적용해 규모 7.0의 강진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국내 유일한 KOLAS 인증기관인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내진성능을 검증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산업 진흥법’ 제 14조 4항과 동법 시행규칙 제 6조 1항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국내 우수 안전 제품을 인증하고 개발‧보급을 지원하고 있다. 세홍의 와이어웨이는 ▲와이어웨이시스템을 구성하는 제진구조설계 기술 ▲플리마찰기구를 이용한 진동감쇠 기술 ▲조명유닛의 와이어웨이 결합구조 최적화설계 기술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최근 국내에서도 강도 높은 지진이 잇달아 발생하며 내진설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행정안전부에서 세홍의 제품을 통해 선제
■과장급 전보▲이북5도황해도 사무국장 배이철 ▲대통령기록관 생산지원과장 김순빈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다가오는 형광등 퇴출 문제를 해결할 LED조명 솔루션이 국내 중소기업에서 개발됐다. 호환형 LED조명 전문 업체 쏘빛(대표 임창욱)이 개발한 FPL 형광등 대체형 LED램프가 관공서와 건설사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쏘빛은 다수의 관공서와 건설사 수요로 인해 호환형 LED조명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예상 수요량만 수십만~수백만 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이처럼 쏘빛의 호환형 LED조명이 각광받는 이유로는 우수한 제품성능 외에도 다가오는 형광등 퇴출과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지목된다. 국제수은협약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오는 2027년부터 수은이 든 형광램프의 사용 및 유통이 전면 금지된다. 이에 형광등을 대체하는 직관형 LED조명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쏘빛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개발한 형광등 호환형 LED 램프는 기존 형광등을 사용하던 안정기에 별도의 배선시공 없이 연결이 가능해 형광등을 완벽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처럼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형광등 안정기에 부착이 가능한 국내 제품은 쏘빛 제품이 유일하다.또 쏘빛의 LED램프는 자체 개발한 안정기 보호기능이 탑재돼 있
IoT솔루션 및 통신장비 전문기업 조은이엔지(대표 문상범)가 개발한 사물인터넷(IoT)스마트통합관제시스템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의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조은이엔지는 디바이스 작동 유무 및 이상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IoT스마트통합관제시스템이 현재 적용되고 있는 가로등과 정화조를 넘어 스마트팜, 누전차단기 등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IoT스마트통합관제시스템은 조은이엔지가 가로등 고장 민원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원격 모니터링 제품으로, 연결된 모든 장치의 고장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하고 검침까지 할 수 있는 모니터링 솔루션이다.자체적으로 개발한 무선통신 로라(LoRa)망 중계기와 점멸기, 안테나를 통해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구축이 간편하고 통신비가 절약된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이 시스템은 스마트가로등처럼 다수의 센서와 장치가 부착되는 제품에서 하드웨어를 각각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시티를 추진하는 지자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현재는 경기도 일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가로등과 보안등에 설치돼 있으며, 특히 현장 점검이 어려운 정화조에도 제품이 적용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조은이엔지는 올해 이 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