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전북지회(지회장 이선형, 이하 전북지회)는 지난 26일 제15대 임원간담회 및 신년인사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북지회는 2023년도 사업계획으로 오는 3월 24일 임시총회 및 임원 취임식을 개최하는 안을 논의했으며 오는 6월 22일과 11월 24일 춘계학술대회와 추계학술대회를 각각 개최하는 안도 의결했다.이선형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전북지회장은 “올해가 다산을 상징하는 토끼의 해인만큼 1994년도 설립된 전북지회가 토끼같은 큰 성장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공장에서 일정 기준에 따라 생산한 제품만 등록 가능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직접생산 기준을 위반한 불·편법 LED조명 제품들이 다수 등록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조달청의 현행 시스템과 제도로는 불·편법 제품을 걸러내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LED조명 업계에 따르면 조달청 종합쇼핑몰에는 업체명은 다르지만 동일하거나 유사한 조명 제품이 다수 등록돼 있다. 특히 특정 투광등 품목의 경우 제조사는 다르지만 디자인과 기능이 거의 유사한 제품이 동시에 올라가 있는 경우도 있다. 이는 중국 등 해외 거래처에서 동일한 저가 반제품 형태의 제품을 구매한 국내 업체들이 한국에서 조립 및 일부 가공 과정을 거쳐 제품화를 시킨 뒤 나라장터에 올린 경우다. 이 같은 관행은 조달청의 직접생산 확인 절차의 허점을 이용한 케이스다. 업체들이 최초 계약 시 국내에 공장과 인력을 갖췄다는 직접생산확인을 받고 나라장터에 제품을 올리면 사후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허점을 악용한 것이다. 이에 업체들이 계약 당시에만 직접생산 기준을 갖춘 후 실제로 직접 생산을 하지 않더라도 잡아내기가 쉽지 않다는 게 현실적 문제다.업계에 따르면 업체들의 불・편법 관행은 크게
코스닥 상장 스마트 광학솔루션 기업인 아이엘사이언스(대표이사 송성근)가 자사 홈페이지 영문판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아이엘사이언스는 국내외 외국인 고객과 투자자들이 회사와 제품정보, 재무현황 등을 영문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했다.따라서 이번 영문 홈페이지가 해외 홍보효과를 높이고 글로벌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조명·건축박람회에서 당사 광학 실리콘렌즈 특허 기술이 32개국 90개 기업의 관심을 받으며 해외 시장에서 적용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영문 홈페이지 오픈을 계기로 향후 해외법인 설립 등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한 준비를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11월 아이엘사이언스는 ‘미래차 시장의 게임체인저’라는 비전에 맞춰 ▲가상 3D 영상 ▲그래픽 이미지 △반응형 웹사이트 등을 적용해 방문자들의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혁신한 홈페이지를 전면 오픈했다.해당 홈페이지는 ‘2022 굿디자인웹(GDWEB) 디자인 어워즈’ 중소기업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출력 LED투광등기구 전문기업인 화신코리아(대표 유승진)가 자체 개발한 융합통신 제어 시스템을 통해 자동제어 시장에 진출한다.화신코리아는 일선 교육청이 실시하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공급키로 하고, 포항, 청주, 대구 등 3개 지역 학교에 관제시스템 시범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화신코리아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은 LoRa·블루투스 메쉬 네트워크 융합통신 기반의 통합 무선제어가 가능하며 5km 이내의 거리에서 별도의 통신비용 없이 장치 제어가 가능한 게 장점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무선 융합통신 방식을 활용해 범용성이 우수한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로라(Lora), RS485,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디바이스의 통신 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연결이 가능해 인프라 구축이 쉽기 때문이다. 무선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선 시공과정이 생략돼 비용절감, 공기단축 등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에너지관리 ▲안전관리는 물론 보안관리도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조명과 조도, 냉난방기, 환기시설 등 시스템에 연결된 디바이스의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화재 감지, 긴급 신고 등 위급
삼성전자가 스마트홈을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SmartThings Station)'을 25일 국내 출시했다.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은 이달 초 미국 CES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기기 간 혁신적인 연결성과 편의성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이 제품은 삼성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업계 최신 IoT 통신 규격인 매터(Matter)와 지그비(Zigbee)를 지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연결하고 제어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스마트 홈을 경험할 수 있다.특히 제품 상단에 위치한 '스마트 버튼(Smart Button)'을 간단히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스마트싱스 앱'에 설정해둔 나만의 맞춤형 루틴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3가지 루틴을 ▲짧게 누르기 ▲두 번 누르기 ▲길게 누르기 등 터치 방식에 맞춰 설정할 수 있어, 앱을 열지 않고도 루틴 실행이 가능하다.갤럭시 위치 확인 서비스인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도 지원한다.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위치를 알고 싶을 때 스마트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제품에서 울리는 소리로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다.또한, 최대 15W의 무선 충전을 지원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조합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올해 처음 실시되는 ‘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신규 채용한 전문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계획(2022~24)’의 일환으로써 중소벤처기업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최초의 인력지원사업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지원 대상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상 전국을 업무구역으로
비젼테크가 한국전력의 요청을 받아 침수 상황에서도 정상 작동하는 변압기 개발에 성공했다.비젼테크는 지난해 12월 2일 호서대학교 주관으로 호서대학교 RE100사업단 및 한국전력, 발전사 등 전문가 20여명을 초청해 무감전 누설전류제한기술 시연설명회를 진행하고 기술검증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비젼테크는 2009년 LED조명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투자해 산업통상부 선도기업과 부산시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누설전류 제한기술을 개발해 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세계 일류상품인증과 NEP 인증을 받았으며, 국방벤처협약기업으로 등록되는 등 비젼테크는 대한민국 신기술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누설전류 제한기술은 물과 전기는 상극이라는 일반적 사실을 뛰어넘는 기술로, 지난 2012년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가우스 법칙을 활용해 개발됐다.방수가 되지 않는 구조에서도 습기와 누수, 침수 시 전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조달청의 혁신제품 제도를 통해 여러 가지 응용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되고 있다.특히 이 기술을 적용한 가로등 단자함은 기술검증을 통해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의 요청으로 관내 2800여개의 가로등에 설치됐으며, 2023년 1월 새롭게
코스닥 상장 스마트 광학솔루션 기업인 아이엘사이언스가 실리콘렌즈 기반의 스마트팜 브랜드 ‘그린프레소(Greenpresso)’를 상표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이로써 아이엘사이언스는 실리콘렌즈 관련 미래 먹거리 사업 범위를 차량 전장사업에 이어 스마트팜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그린프레소’는 친환경을 의미하는 ‘그린’과 커피 종류인 ‘에스프레소’의 합성어로 캡슐을 넣어 커피를 뽑아내는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작동원리를 착안한 식물재배기다.전용앱에서 원하는 모종 씨앗을 선택하면 메가 스마트팜에서 파종된 모종이 캡슐 형태로 배송되는데 집으로 배달된 모종 캡슐을 그린프레소 기기에 넣어 내장된 알고리즘에 따라 식물을 재배하는 개념이다.아이엘사이언스 특허기술이 적용된 실리콘렌즈는 식물이 자라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준다. 기기 안에 설치된 실리콘렌즈는 일반 플라스틱 렌즈에 비해 빛 투과율이 높아 식물이 더 많은 광합성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어 수확 횟수가 늘어나는 장점이 있다.또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전용 앱을 통해 성장 환경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다. 식물의 종류와 재배 상황에 맞춰 빛의 양과 조명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수온, 유기물 농도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수원이 메타버스에서 구현됐다. 국내 대표 메타버스 SaaS 플랫폼 기업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이 메타버스 수원 MICE CITY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올림플래닛의 메타버스 SaaS 플랫폼 엘리펙스로 구축한 메타버스 수원 MICE CITY는 MICE, 문화 공간과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공간이 펼쳐지는 메타버스 모티브의 가상 수원이다.메타버스 수원 MICE CITY는 전체 공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가상의 수원 MICE 맵을 통해 각 건물로 진입할 수 있다.전체 공간은 MICE 복합단지, 수원의 관광 콘텐츠를 담은 VISIT SUWON, 호수공원 위에 세워지는 가상의 오디토리움 온라인 전시·컨벤션센터, 수원컨벤션센터를 소개하는 공간인 수원컨벤션뷰로관 로비, 수원 MICE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수원컨벤션뷰로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먼저 MICE 복합단지에는 수원 MICE 복합단지 내의 갤러리아 백화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아쿠아플라넷의 홍보를 위한 콘텐츠관 등이 조성되어 있다.수원 화성의 방화수류정관을 재현한 VISIT SUWON은 방화수류정과 각종 수원의 대표 상징물 오브제 등 관광 콘텐츠와 함께 수원
전기차 배터리의 소유권 분리를 인정하는 자동차관리법(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배터리 구독서비스가 처음 나왔다. 소비자는 전기차를 '반값'에 이용할 뿐 아니라 배터리 안전∙운영효율 관리까지 받게 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피엠그로우와 라이드나우는 이달 초 ‘전기차 배터리 구독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우선 ‘라이드나우’ 전기차 500대에 적용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양사는 올해 라이드나우 차량 500대에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적용한다는 목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라
조명·전기 업계 리더들이 조명전기설비학회 운영에 새롭게 참여한다.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회장 이봉섭)는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3년 제 1차 평의원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대외협력이사 및 평의원 추가임명 동의의 건 등이 논의됐다.최고정책위원으로는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김복덕 한국스마트조명협동조합 이사장 ▲조현훈 한국조명ICT연구원 원장 등이 위촉됐으며 대외협력이사에는 ▲오환수 영광기술단 사장 ▲김무진 강남대학교 교수 ▲정태욱 경남대학교 교수 ▲황동하 전기연구원 실장 ▲민영실 중원대학교 교수 ▲황인호 충북도립대학교 교수가 합류했다.평의원에는 ▲최광기 영광기술단 대표 ▲김명식 빌트조명 대표 ▲위성복 대평엔지니어링 대표가 추가됐다.또 이날 현장에서는 2023년도 춘계학술대회 개최 계획의 건과 조명 전문서적 발간추진의 건도 논의됐다.학회는 오는 5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3일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학술대회에서는 ▲학술발표회 ▲특별초청강연 ▲전문워크숍 ▲신기술우수제품전시회 ▲산학친선교류회 등이 예정돼 있다.이봉섭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회장은 “지난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苦)의
내진설계 및 배관·배선 전문기업 세홍의 와이어웨이가 안전성과 혁신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세홍(대표 김성찬)은 자체 개발한 ‘진동감쇠형 와이어웨이 구조를 적용한 레이스웨이 조명설비 내진성능 기술’이 10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기술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와이어웨이는 주차장, 물류창고, 공장, 상가시설 등의 건축물 천장에 노출 형태로 설치되는 레이스웨이에 현수선(SUS Wire) 구조와 장력조절장치를 적용한 내진 조명설비 제품이다.와이어웨이는 세계 최초로 현수선공법을 적용해 규모 7.0의 강진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국내 유일한 KOLAS 인증기관인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내진성능을 검증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산업 진흥법’ 제 14조 4항과 동법 시행규칙 제 6조 1항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국내 우수 안전 제품을 인증하고 개발‧보급을 지원하고 있다. 세홍의 와이어웨이는 ▲와이어웨이시스템을 구성하는 제진구조설계 기술 ▲플리마찰기구를 이용한 진동감쇠 기술 ▲조명유닛의 와이어웨이 결합구조 최적화설계 기술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최근 국내에서도 강도 높은 지진이 잇달아 발생하며 내진설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행정안전부에서 세홍의 제품을 통해 선제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다가오는 형광등 퇴출 문제를 해결할 LED조명 솔루션이 국내 중소기업에서 개발됐다. 호환형 LED조명 전문 업체 쏘빛(대표 임창욱)이 개발한 FPL 형광등 대체형 LED램프가 관공서와 건설사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쏘빛은 다수의 관공서와 건설사 수요로 인해 호환형 LED조명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예상 수요량만 수십만~수백만 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이처럼 쏘빛의 호환형 LED조명이 각광받는 이유로는 우수한 제품성능 외에도 다가오는 형광등 퇴출과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지목된다. 국제수은협약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오는 2027년부터 수은이 든 형광램프의 사용 및 유통이 전면 금지된다. 이에 형광등을 대체하는 직관형 LED조명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쏘빛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개발한 형광등 호환형 LED 램프는 기존 형광등을 사용하던 안정기에 별도의 배선시공 없이 연결이 가능해 형광등을 완벽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처럼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형광등 안정기에 부착이 가능한 국내 제품은 쏘빛 제품이 유일하다.또 쏘빛의 LED램프는 자체 개발한 안정기 보호기능이 탑재돼 있
IoT솔루션 및 통신장비 전문기업 조은이엔지(대표 문상범)가 개발한 사물인터넷(IoT)스마트통합관제시스템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의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조은이엔지는 디바이스 작동 유무 및 이상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IoT스마트통합관제시스템이 현재 적용되고 있는 가로등과 정화조를 넘어 스마트팜, 누전차단기 등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IoT스마트통합관제시스템은 조은이엔지가 가로등 고장 민원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원격 모니터링 제품으로, 연결된 모든 장치의 고장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하고 검침까지 할 수 있는 모니터링 솔루션이다.자체적으로 개발한 무선통신 로라(LoRa)망 중계기와 점멸기, 안테나를 통해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구축이 간편하고 통신비가 절약된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이 시스템은 스마트가로등처럼 다수의 센서와 장치가 부착되는 제품에서 하드웨어를 각각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시티를 추진하는 지자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현재는 경기도 일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가로등과 보안등에 설치돼 있으며, 특히 현장 점검이 어려운 정화조에도 제품이 적용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조은이엔지는 올해 이 시스템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해 11월 30일 12월 14일까지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 중소기업의 디지털 성숙도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글로벌 디지털 경쟁력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조사 결과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성숙도는 100점 중 40.7점에 불과해 디지털 전환 역량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업종별로는 제조업(41.4점)이 비제조업(39.2점)보다 높았으며 제조업에서는 수출기업(43.1점)이 내수기업(31.6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올해 스마트홈 관련 정보통신공사 발주금액이 2906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60억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지난해 대비 공사 금액이 늘어난 이유로는 공급 지구 대상 확대가 꼽힌다.LH는 올해 104개 지구 3만9488 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급 규모는 4개 지구 1만9824 세대였다.분양주택에만 적용하던 스마트홈 서비스를 2021년부터 설계된 임대주택으로 확장시킨 것도 발주금액 확대에 영향을 끼쳤다.LH는 ▲제어(조명, 난방, 가스) ▲방법(자석 및 동체감지기) ▲원패스 시스템 ▲원격 검침 ▲대기 및 기상정보 등 2016년부터 분양주택에 공급하던 스마트홈 서비스를 임대 주택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LH는 올해부터 ‘스마트홈 2.0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제어 ▲에너지 ▲헬스케어 ▲안전보안 ▲인프라 ▲거버넌스 6개 분야의 35개 전략 과제도 검토한다.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조명을 도입하고 차세대 조명 광원으로 OLED를 도입하는 안을 추진중이며 최근 이슈가 된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홈 보안설계 기준 수립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또한 스마트홈 산업 발전을 위해 ‘스마트홈 기술발전 협의
나노소재 전문기업 나노씨엠에스(대표 김시석)가 미국의 살균램프 전문기업 제너스바이오(Ghenus bio)와 함께 미국 국공립학교의 바이러스 사멸램프 공급을 확대한다.나노씨엠에스는 6일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박람회 ‘CES 2023’에서 제너스바이오와 바이러스 사멸램프 플라즈마 가드 222(Plasma Guard 222)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플라즈마 가드 222는 미국 국공립학교 2곳에 설치된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발동한 ‘미국구조계획법’(ARPA)에 의거한 ‘초등 및 중등 학교 긴급 구조(ESSER III)’ 기금이 사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미국구조계획법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로부터 미국을 재건하기 위해 내놓은 경기부양법안이다. ESSER III기금은 코로나19로부터 학교의 안전한 운영을 재개해 대면 교육으로의 복귀를 목적으로 조성됐다.나노씨엠에스 관계자는 “제너스바이오가 더 많은 학교에서 이 기금을 이용해 플라즈마 가드 222를 설치 할 수 있도록 3개 기관의 입찰에 참여하는 등 영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2월 중 추가 공급계약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나노씨엠에스와 제너스바이오는 이번
지난해 발발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국내 제조 산업과 에너지 산업은 큰 타격을 입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원자재와 반도체 가격이 급등한 데 이어 러시아가 에너지 무기화 전략을 꺼내 들며 글로벌 에너지 공급 라인이 위태해졌기 때문이다.이에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수요 공급의 최전선에서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공급뿐 아니라 소비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공단의 생각이다.이런 상황에서 국가 총에너지사용량의 20%를 사용하는 조명 산업의 에너지 관리 프로세스가 중요해지고 있다. 공단은 LED조명을 임의인증인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에서 의무인증인 효율등급제로 이관시키는 안을 두고 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있기도하다.공단 효율기술실 실장을 거쳐 지난달 19일 수요관리이사로 발령된 김성완 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에너지공단의 에너지 수요관리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김 이사는 국내에서 40W 형광램프가 32W 램프로 전환되는 과정과 백열전구 신호등이 LED 신호등으로 교체되는 작업에 참여했으며 스마트조명협의체에서는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김 이사를 만나 에너지 위기를 극복할 지혜와 향후 조명 산업에 대한 공단의 계획에 대해 들었다.▶국내
지난해 발발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국내 제조 산업과 에너지 산업은 큰 타격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원자재와 반도체 가격이 급등한 데 이어 러시아가 에너지 무기화 전략을 꺼내 들며 글로벌 에너지 공급 라인이 위태로워졌기 때문이다.특히 우리나라는 거의 모든 에너지원을 수입에 의존해 피해가 더욱 컸다. 정부 차원에서 에너지원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향후 어떤 변수가 추가적으로 발생할지는 미지수다.이에 한국에너지공단은 조명을 통한 에너지 절약에 정책의 무게를 싣고 있다. 조명은 국가 총 에너지사용량의 20%를 사용하는 만큼 에너지 수요관리의 최전선에 있는 산업이기 때문이다.눈여겨 봐야 할 것은 LED조명의 효율등급제(에너지 소비효율 등급표시제도) 도입이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2008년 컨버터 내장형 LED램프를 의무제도인 효율등급 대상으로 지정한 데 이어 지난해 6월에는 ‘시장원리 기반 에너지 수요효율화 종합대책’을 통해 직관형LED램프, 실외용 LED등기구, 실내용 LED등기구를 순차적으로 효율등급제에 이관하겠다고 선언했다.효율등급제에 담긴 공단의 속내는 크게 두가지다. 품질이 보장되지 않은 저가 제품을 퇴출시켜 전반적인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국내 시장
LED산업포럼이 오는 2024년 3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LIGHT+BUILDING 전시회’의 한국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LIGHT+BUILDING 전시회는 조명, 건축 분야의 글로벌 전시회로 격년마다 개최되며 엘이디산업포럼은 지난 2018년, 2020년, 2022년 3차례에 걸쳐 KOTRA와 함께 한국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주요 참가기업은 한국의 삼성전자, 서울반도체, 말타니, 동명전기를 비롯한 대중소 주요기업들이다.LED산업포럼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 권위를 지닌 이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하고 국내 업체의 수출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업체 모집공고는 전시회 개최 6개월전인 2023년 10월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