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에서 2023년 2월 주요 중고차 모델의 급락 순위와 시세를 2일 공개했다. 첫차는 최근 3년 이내 출시된 차량 모델의 중고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1개월 내 가격 급락 모델 10종을 발표했다. 분석 결과, 수입차 대비 국산 SUV 모델을 중심으로 가격 하락세가 두드러졌다.현재 2월 시세 낙폭이 가장 가파른 것은 르노코리아의 더 뉴 QM6로 한 달 사이 5.1% 하락했다. 중고 더 뉴 QM6는 최저 1650만원부터 거래되고 있으며, 신차 출고가와 비교하면 약 50% 저렴한 수준이다. 이는 제조사의 잦은 할인
카셰어링 플랫폼 피플카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솔로와 커플 신규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밸런타인데이를 특별하게 기념하고자 하는 솔로와 커플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프로모션 기간 신규 가입하는 모든 고객은 추천인 입력란에 ‘couplepeople(이하 커플)’ 또는 ‘solopeople(이하 솔로)’을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프로모션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 진행한다. 추천인 입력란에 커플을 입력한 신규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피플카 이벤트카 ▲워커힐 레스토랑 더뷔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2월,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하며, 빠른 출고와 함께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서영득 전무는 “늦겨울로 접어드는 2월을 맞아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을 향한 국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혜택을 통해 많은 국내 고객들이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타호와 같은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인 쉐보레의 인기 제품들을 경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쉐보레는 2월, 고객에게 3.9%의 이율로 최대 60개월 특별 할부 프로그
볼보자동차가 기존의 안정성에 성능이 강화된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글로벌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XC40 리차지와 C40 리차지는 25년 만에 볼보자동차가 선보이는 후륜 구동 모델이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자체적으로 개발한 2세대 영구 자석 전기 모터를 리어 액슬(Rear axle, 뒤 차축)에 탑재하는 등 볼보자동차의 2030년 전동화 전략 달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싱글모터의 배터리 크기는 69kWh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냉각 효율성 조정을 통해 두 개 모델 모두 주행거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이 달부터 벤틀리 고객들을 위한 통합 금융 브랜드인 ‘벤틀리파이낸셜서비스’를 본격 선보이며, 아태지역 벤틀리 선두 시장인 한국에서 벤틀리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최근 성장하는 럭셔리카 시장 및 늘어나는 벤틀리 수요에 대응하고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벤틀리파이낸셜서비스’ 브랜드를 런칭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벤틀리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구매 사이클에 맞춰 할부, 운용리스 및 금융리스 상품 등 모든 금융 프로그램을
현대자동차의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6의 기본형 2륜 롱레인지 모델이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최대 581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인증 받았다.또한 같은 모델의 복합전비는 140MPGe를 기록했다. MPGe는 휘발유 1갤런과 같은 비용으로 전기차를 충전했을 때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마일로 표시한 것이다.이는 미국에서 판매중인 전기차 중 최고수준으로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에너지 절약 사이트 퓨얼이코노미(Fueleconomy.gov)가 공개한 전비 기준 ‘톱10’ 차량 가운데 가장 높다.현대차는 현대디자인센터와 차량성능개발센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고객 혜택을 강화한 2월 전 차종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를 포함해 ▲엔트리급 럭셔리 SUV XT4 ▲어반 럭셔리 SUV XT5 ▲대형 3열 럭셔리 SUV XT6 ▲럭셔리 미드사이즈 세단 CT5 등 캐딜락 전 라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2월 한 달간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 구매 고객에게 ▲워런티 플러스(보증기간 2년/4만km 추가, 22년식 모델 한정) ▲60개월 저금리 할부(선수금 30%) ▲60개월 저금리 리스(보증금 40%) 등 고객 상황에 따라 최선의
쌍용자동차 2월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는 ‘그랜드 세일 페스타’를 시행한다. 차종에 따라 최대 250만원 상당의 혜택(일부모델)을 제공하고, 페스타 미해당 모델 구매 시에도 고객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올 뉴 렉스턴 및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의 ‘그랜드 세일 페스타’ 해당 모델을 일시불로 구입하면 130만원 상당의 퍼펙트 케어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100만원의 주유권 등 총 2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며 로열티프로그램까지 더하면 최대 250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또한 고객의 경제적
기아가 1일 니로 하이브리드/EV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니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기아의 대표 친환경 SUV 니로는 뛰어난 경제성과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The 2024 니로는 고객 선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신규 패키지 운영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와 EV 전 트림에 전자식 룸미러(ECM)을 기본 적용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프레스티지 트림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과 레인센서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소프트베리가 예비 전기차 충전 사업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소 설치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소프트베리는 지난해 6월부터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설치, 운영, 관리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EVI Hub’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VI Hub는 사업자가 갖고 있는 유휴 부지에 별도의 서버 구축 부담없이 충전소 설치는 물론 전용 관리페이지를 통한 원격 관리와 더불어 충전소 수익 창출까지 가능한 충전소 원스톱 서비스다.EVI Hub는 국제 통신 규격인 OCPP 1.6버전과 2.01 버전이 적용
울산시의 수소차 지원 대수가 타 시도에 비해 현저히 작은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소경제 선도도시, 울산이’란 구호가 허울뿐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울산시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올해 수소차 보급 계획을 살펴보면, 9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 법인 등을 대상으로 수소차 한 대당 34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보급 다수가 200대(승용차 기준)에 불과하다.부울경 지역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인근 부산시의 660대 보급 계획에 비해 1/3 수준이고, 경남도 1250대 지원과 비교하면 1/6에도 못 미친다.기자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울산시의 수소차 지원 계획 대수가 전국 7대 광역시 중 꼴찌인 것으로 파악됐다.광역시인 울산에 비할 수 없는 경남도 내 기초시와 비교해도 부끄러운 수치다.470대 지원 계획을 세운 창원도 울산보다 2배 이상 많으며 인구 50만 안팎에 불과한 진주, 양산, 김해도 200대 지원할 계획이다.상황이 이렇자, 세계 최고의 수소도시를 선포한 비전에 걸맞지 않은, 허울만 좋은 ‘수소도시, 울산’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울산시는 ‘2030 세계 최고 수소도시’ 구현을 선언하고, 전략 및 실행 방안을
정부가 올해 중·대형 전기승용차 보조금을 6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차량가 기준은 5500만원에서 5700만원, 지원 대상은 31% 늘렸다. 차량 1대당 보조금은 낮추는 대신 대상을 늘려 보급을 확대시킨다는 구상이다.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는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3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을 확정해 공개했다.정부는 이번 보조금 개편안 마련을 위해 관련 연구용역 실시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해 왔다. 또한 차종별 제작·수입사와 간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강남훈)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기업을 발굴 및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서울모빌리티어워드(Seoul Mobility Award)’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이라는 ‘2023서울모빌리티쇼’ 주제와 연계해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MaaS, UAM, 퍼스널모빌리티, 모빌리티 인프라 등 기술과 활용 플랫폼을 아우르는 종합 모빌리티 시상식으로
원기둥 모양을 가진 원통형 배터리가 전기차 산업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에너지 밀도 개선, 편리한 공정 등의 장점으로 배터리팩 공간 활용 이슈를 극복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4680 모델의 대량생산 체제를 확정했고 BMW, GM, 스텔란티스, 볼보 등도 공급을 확정하거나 논의 중이다. 원통형 배터리 시장이 확대되면 국내 배터리 관련 업체들도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도 나온다.지난달 31일 유진투자증권은 ‘전기차 배터리-원통형 배터리 시장에 주목’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글로벌 전기차향 원통형 배터리 시장 규모를 지난 2022년 약 108GWh 수준에서 2025년 241GWh, 2030년 705GWh로 연평균 27%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연평균 성장률 추정치 19%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원통형 배터리가 전기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요처에 사용될 것으로 볼 수 있다.보고서는 현재 원통형 배터리 사용처는 테슬라가 대부분이지만 BMW, GM, 스텔란티스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전기 오토바이, 자전거, 에너지저장장치(ESS)도 원통형 배터리 수요를 확대 시킬 것으로 분석했다. 시장 확대의 가시성은 테슬라 사이버 트럭, 대형 전기트럭 세
전기차 충전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ABB E-mobility는 현지시간 기준(스위스) 1일 회사의 12% 지분 보유 대가로 4개 투자사와 3억2500만 스위스 프랑(한화 약 4300억원)의 추가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거래는 ABB E-mobility의 프리IPO 신규 발행 주식 사모 중 2차 및 마지막 차수로 2023년 2월 초 마감이 예상된다. 2차 라운드에 참여하는 투자자는 글로벌 성장주기업 제너럴 애틀랜틱의 기후솔루션 펀드 ‘비욘드넷제로(BeyondNetZero)’, 글로벌 기관투자사 및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GIC’, 제너레이션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설립한 영국의 기후주도 투자기업 ‘저스트클라임(Just Climate)’, 독일의 ‘포르쉐 지주사(Porsche Automobil Holding SE)’ 등이다. 포르쉐 지주사는 모빌리티 및 산업 기술 분야에 투자하고 있으며, 폭스바겐 AG와 포르쉐 AG의 주요 주주다. ABB E-mobility는 수익금을 하드웨어·소프트웨어에 대한 유기적·M&A 투자 성장 전략의 실행을 계속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2차 라운드 이후, ABB는 ABB E-mobility 지분 약 80%를 보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도 럭셔리(Luxury), 전동화(Electrification),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초점을 맞춘다. 지난해 5월 럭셔리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벤츠 그룹의 비전이 올해 한국 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를 포함해 총 12개의 새로운 차량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전략 및 신차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올해 사업 전략을 소개하며 “130여년 벤츠 역사에서 력셔리는 근본적인 전략 기반이자 브랜드 DNA에 새겨진 정신”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벤츠는 수입차 최초 단일 브랜드로 연간 판매 8만대(KAIDA 발표 기준 8만976대)를 돌파하며 7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마이바흐 S클래스와 마이바흐 GLS 판매가 전년 대비 147% 증가했고 S클래스 판매는 13% 증가하는 등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전기차 부문도 성장했다.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
경남도는 도민의 친환경자동차 이용 기회 확대와 소속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지원을 위해 전기차 공유서비스 사업인 ‘나누카’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나누카’는 평일 업무시간에는 경남도청 직원들이 민간회사의 차량을 전속으로 빌려서 사용하고, 업무시간 외에는 직원뿐만 아니라 도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민간회사 차량을 대여하는 카쉐어링 사업이다.경남도는 부족한 공용차량 공급과 정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책에 맞춰 작년 5월에 도입해 운영 한 결과, 연간 이용률이 90%에 달하고 직원 만족도 또한 79%에 달해, 올해는 10대에서 20대(창원본청 14대, 서부청사 6대)로 전격 확대시행하기로 결정했다.한편 ‘나누카’는 상대적으로 고가인 전기차 공용차량을 구매하지 않아 예산 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나누카 1대당 승용차 8.5대가 감소하는 효과로,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도 연간 2톤 줄일 수 있어 대기환경 개선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나누카’는 민간사업자의 ‘위블비즈’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만 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도청 소속 직원이나 도민 모두 km당 70원의 저렴한 이용료만 지불하면 사용할 수 있다. 차량 예약은 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EQS SUV’가 31일 국내 상륙했다. 벤츠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VA2’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SUV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5270만원부터다.더 뉴 EQS SUV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럭셔리 SUV 모델로, 지난해 4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더 뉴 EQS SUV는 5125mm의 전장과 1959mm의 전폭, 1718mm의 높이로 넓은 공간감을 자랑한다. 전기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가 충전 서비스를 활용한 가상발전소(VPP), 스마트 전력수요관리(DR) 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플러그링크가 종합 에너지 플랫폼 기업 한국플랜트서비스와 함께 가스얼라이언스의 에너지 신사업 플랫폼 기업 인업스에 투자를 진행하였다고 31일 밝혔다.인업스는 광역 도시가스 기업들이 출자해 설립한 기업으로, 도시가스 기업 연합체인 ‘가스얼라이언스’와 함께 에너지 신사업 플랫폼을 구축했다. 인업스는 선진국형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선도해왔으며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수요자원거래, 신재생에너지 모니터링 등 에너지 플랫폼 제공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플러그링크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넘어 인업스와의 협업을 통해 충전 서비스를 활용한 가상발전소(VPP) 및 다각화된 스마트 전력수요관리(DR) 사업 등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충전 서비스 모델을 확보하고,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칼리스타캐피탈과 KDB인프라자산운용이 투자한 한국플랜트서비스는 국내 유일의 일관화 된 발전소 운영, O&M,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춘 종합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 폐기물 유류화 열분해 사업 및 수소개질화 사업, 바이오매스 사업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46.5억 달러(약 5.7조원) 규모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자동차 핵심부품 해외 수주에 본격적으로 나선 이래로 사상 최대 성과다. 애초 계획했던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은 물론, 전년 대비 무려 2배 가까이 오른 수치다.현대모비스의 해외수주 확대는 글로벌 현지에 안정적인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특화된 영업 조직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전동화 부품도 수주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성장에 힘을 보탰다.현대모비스의 핵심부품 글로벌 수주는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한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거둔 성과다. 논 캡티브(Non-Captive) 마켓으로 불리는 글로벌 수주가 현대모비스의 외연 확장과 더불어 내실 있는 경쟁력을 모두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현대모비스는 지난주 발표한 2022년 경영실적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1.9조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이 같은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수주 확대는 북미와 유럽, 중국 등에서 ADAS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핵심부품을 대규모 수주한 결과다. 현대모비스가 주력하고 있는 전동화